튀르키예 매체 충격 보도 "KFA, '늙었다'는 이유로 귀네슈 내쳤다…논쟁 벌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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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뇰 귀네슈(71) 감독이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차기 사령탑 후보에서 제외된 모양새다.
덧붙여 "2023년을 마지막으로 베식타스 JK 지휘봉을 내려놓은 귀네슈는 한국 대표팀 감독에 부임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며 "하지만 KFA가 나이를 이유로 귀네슈를 거부했고, 이는 한국 내에서 심각한 논쟁거리가 됐다"고 국내 기사를 일부 인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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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세뇰 귀네슈(71) 감독이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차기 사령탑 후보에서 제외된 모양새다.
튀르키예 매체 '포토스포르'는 11일(현지시간) "정몽규 대한축구협회(KFA)장이 '너무 늙었다'는 이유로 귀네슈 선임을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덧붙여 "2023년을 마지막으로 베식타스 JK 지휘봉을 내려놓은 귀네슈는 한국 대표팀 감독에 부임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며 "하지만 KFA가 나이를 이유로 귀네슈를 거부했고, 이는 한국 내에서 심각한 논쟁거리가 됐다"고 국내 기사를 일부 인용했다.
또한 매체는 "정해성 KFA 전력강화위원장은 4월 초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귀네슈와 미팅을 가졌다"며 "귀네슈와 더불어 제시 마치 감독이 유력 후보로서 다투는 상황이었다"고 KFA 측과 귀네슈의 만남이 이뤄졌음을 밝혔다.
KFA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대표팀 소집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지지부진한 감독 인선 작업으로 원성을 샀다. 본래 최우선 순위였던 홍명보 울산 HD FC 감독은 본인이 제안을 고사했고, 황선홍 올림픽(U-23) 대표팀 감독은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탈락하며 선임 명분이 없어졌다는 후문이다.
2000년대 후반 FC서울을 이끈 것으로 국내 축구팬들에게 익숙한 귀네슈는 튀르키예 축구계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선수 시절에는 트라브존스포르에서 쉬페르리그 우승 트로피를 무려 6번 들어 올렸으며, 감독으로서는 2002 한일 월드컵 3위, 베식타스 JK 리그 2연패(2015~2017년) 등을 견인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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