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독을 먹어왔구나.." 60대 주부가 땅을 치고 후회한 통풍 유발 음식 1위

밤중에 엄지발가락이 화끈거려 이불조차 닿기 어려울 만큼 아프다면 통풍을 의심하게 됩니다. 몸속에서 퓨린이라는 물질이 분해되며 생긴 요산이 관절에 쌓여 결정을 만들기 때문입니다.술만 조심하면 된다고 알고 계신 분이 많지만, 정작 매일 밥상에 오르는 것들이 요산을 밀어 올리기도 합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특히 조심하시면 좋은 세 가지를 정리했습니다. 다만 음식만으로 통풍이 조절되는 것은 아니며, 이미 진단을 받으셨다면 처방을 우선하셔야 합니다.

맥주

맥주는 퓨린 함량이 높은 데다 알코올이 요산 배출까지 막는 이중 부담을 줍니다. 도수가 낮아 가볍게 여기기 쉽지만 통풍에서는 가장 먼저 줄이셔야 할 술로 꼽힙니다. 마시는 양보다 마시는 횟수를 줄이는 편이 관리에는 더 효과적입니다. 대신 물을 충분히 드시면 요산이 소변으로 빠져나가는 데 도움이 됩니다.

곱창과 간 같은 내장류

내장류는 세포가 빽빽하게 모인 부위라 퓨린이 특히 많습니다. 한 끼 배부르게 드시는 것만으로도 요산 수치가 눈에 띄게 올라갈 수 있습니다. 회식 자리에서 피하기 어려우시면 채소를 함께 넉넉히 드시기 바랍니다. 발작을 겪으신 뒤라면 당분간은 아예 건너뛰시는 쪽을 권해 드립니다.

멸치와 건어물로 낸 육수

말린 멸치나 가다랑어포는 수분이 빠진 만큼 퓨린이 농축되어 있습니다. 국물 요리를 자주 드시면 본인도 모르게 매일 퓨린을 챙겨 드시는 셈이 됩니다. 다시마와 무만으로 육수를 내시면 맛을 크게 잃지 않고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국물은 남기고 건더기 위주로 드시는 습관도 도움이 됩니다.

맥주를 줄이고, 내장류를 건너뛰고, 육수를 다시마로 바꾸시는 것만으로도 요산 부담은 눈에 띄게 가벼워집니다. 오늘 저녁 국물부터 다시마로 내 보시기 바랍니다. 발가락 관절이 붉게 붓고 열이 난다면 지체 없이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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