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처방전에 용돈까지”…쪽방촌 의사 사연에 ‘눈물’ (셀럽병사)

이수진 기자 2026. 4. 6. 09: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찬원이 '처방전에 용돈까지 적어준 의사' 사연에 울컥한다.

7일 방송되는 KBS2 '셀럽병사의 비밀'에서는 평생 소외된 이들을 위해 헌신한 고(故) 선우경식 원장의 삶이 조명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선우경식 원장의 남다른 진료 철학이 공개된다.

평생 43만 명의 환자를 돌본 선우경식 원장은 2008년 위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제공|KBS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이찬원이 ‘처방전에 용돈까지 적어준 의사’ 사연에 울컥한다.

7일 방송되는 KBS2 ‘셀럽병사의 비밀’에서는 평생 소외된 이들을 위해 헌신한 고(故) 선우경식 원장의 삶이 조명된다.

선우경식 원장은 미국 대학병원 출신 내과 전문의다. 안정된 삶을 뒤로하고 서울 영등포 쪽방촌에 무료 병원을 세운 인물이다. 병원 입구에는 ‘주민등록이 없어도 환영’, ‘건강보험 가입자는 다른 병원을 이용해 달라’는 안내문이 붙어 있을 만큼 기존 의료 시스템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운영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선우경식 원장의 남다른 진료 철학이 공개된다. 그는 환자들에게 약 처방뿐 아니라 방한 점퍼, 달걀, 용돈까지 건네며 삶을 함께 돌봤다. 이찬원은 “처방전에 점퍼와 용돈까지 있었다는 이야기에 눈물이 난다”며 감정을 감추지 못한다.

사진제공|KBS
특히 선우경식 원장은 알코올 의존증 환자들에게 “무슨 일을 했었는지”, “잘하는 게 무엇인지”를 끊임없이 물으며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되찾게 했다. 단순히 병을 치료하는 것을 넘어 삶을 회복시키려는 그의 진심이 깊은 울림을 전한다.

평생 43만 명의 환자를 돌본 선우경식 원장은 2008년 위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그의 마지막 길에는 그가 살려낸 환자들이 함께하며 깊은 감동을 남겼다.

한편 ‘셀럽병사의 비밀’은 7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