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 측 "정국 '아티스트는 죄가 없다'의 의미.. 방패막이로 세워선 안 된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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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이 뉴진스를 연상케 하는 글을 올린 것과 관련해 빅히트 뮤직이 입장을 밝혔다.
14일 빅히트 뮤직은 금일 게재된 정국의 소셜 게시물에 대해 "어떤 경우에도 어린 아티스트를 분쟁에 끌어들이고 방패막이로 내세우는 일은 있어선 안 된다는 생각에서 올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정국은 자신의 반려견 계정에 "아티스트는 죄가 없다"(Artists are not guilty)는 문구를 적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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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탄소년단 정국이 뉴진스를 연상케 하는 글을 올린 것과 관련해 빅히트 뮤직이 입장을 밝혔다.
14일 빅히트 뮤직은 금일 게재된 정국의 소셜 게시물에 대해 "어떤 경우에도 어린 아티스트를 분쟁에 끌어들이고 방패막이로 내세우는 일은 있어선 안 된다는 생각에서 올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정국은 자신의 반려견 계정에 "아티스트는 죄가 없다"(Artists are not guilty)는 문구를 적어 올렸다.
정국은 또 뉴진스 멤버들을 상징하는 색인 파랑(민지), 분홍(하니), 노랑(다니엘), 초록(해린), 보라색(혜인) 하트 이모지를 함께 게시하며 뉴진스를 향한 응원을 전했다.
해당 글이 화제가 되자 "그들을 이용하지 말라"(Don't use them)며 추가 글을 남기기도 했다.
지난 4월부터 모 회사 하이브와 경영권 갈등을 벌였던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가 이사회를 통해 해임된 가운데 뉴진스 멤버들은 지난 11일 기습 라이브를 진행하고 민 전 대표의 대표이사 복귀를 촉구했다.
이들은 "민 전 대표의 해임 소식을 기사로 접하고 하이브에 소속된 아티스트로서 존중 받고 있지 않다는 확신을 받았다. 벌써 반년 째 우리에 대한 불필요 하고 피곤한 이야기들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당사자로서 마음이 불편하다"면서 "민 전 대표를 복귀시키고 지금의 낯선 상황과 낯선 사람들이 아닌 원래의 어도어로 돌려놔 달라"고 호소했다.
해당 영상은 현재 삭제된 상태로 민 전 대표 측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어도어 임시주주총회 소집 및 어도어 사내이사 재선임을 위한 가처분 신청을 한 상태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뉴진스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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