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N모솔' 모솔남 6인→돌싱녀 6인 첫 등장…모솔남3, '금발' 돌싱녀 보자마자 "탈락"

김도아 기자 2026. 4. 14.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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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채널, MBC에브리원 '돌싱N모솔'

[스포츠한국 김도아 기자] 

'돌싱N모솔' 6명의 모솔남, 6명의 돌싱녀들이 처음 한 자리에 모였다. 

14일 첫 방송된 E채널, MBC에브리원 '돌싱N모솔'에서는 12명의 돌싱녀, 모솔남들이 연애기숙학교에 입학했다. 

친여동생의 지원으로 출연하게 된 첫 번째 모솔남은 소심한 성격을 고치고 싶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호감 가는 여성이 있었지만 친구로서 좋아하는 감정인지, 이성으로 좋아하는 마음인지 몰라 매번 상대방을 멀리서 지켜보기만 하다 놓쳤다는 그는 미리보기 장면에서 뭐라 말을 걸어야 할지 몰라 출연자들 주변을 서성거리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밝은 인사와 함께 등장한 두 번째 모솔남은 직업에 대해 "저희 외할아버지가 한의사셨다. 한약재를 포장, 생산하고 한의원에 납품, 경동시장에 유통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며 가업을 잇기 위해 사업을 배우는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주변 사람들이 '바보 같은 놈'이라고 한다며 이성과 사귄 적도 없고 손잡기 이상의 스킨십도 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상형에 대해서는 "전문직 같은 여자"라며 "저희 집안이 전문직 집안이니까 인문학적인 이야기가 통하는 사람? 지적이고 신여성 스타일을 선호한다"고 전했다. 

자녀 없는 돌싱도 괜찮다는 모솔남2는 미리보기 장면에서 이성의 직업, 집안을 따지고 특히 전문직 여성을 찾는 모습을 보였다. 

세 번째 모솔남은 "상황이나 여건상 인복이 없었던 것 같다. 남중, 남고, 공대, 군대"라며 마지막 남은 솔로 친구가 결혼을 하면서 연애를 더 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외모보다는 패션을 본다. 옷 잘 입는 사람. 바지보다는 치마가 잘 어울리는 사람"을 이상형으로 들었다. 

ⓒE채널, MBC에브리원 '돌싱N모솔'

다음으로 등장한 첫 번째 돌싱녀는 2024년 11월 결혼해 2025년 10월 이혼했다. 

두 번째 돌싱녀는 탈색한 긴 금발에 퍼코트를 입고 나타나 시선을 끌었다. 

평소에도 화려한 옷을 입고 메이크업을 해 친구들로부터 "음악방송 뛰고 왔니?"란 말을 듣는다는 돌싱녀2는 "결혼했다고 하기 애매한 게 저는 미개봉 중고라고 한다. 코로나19 때라 급하게 진행되서 상견례, 예식도 한 적 없고 양가 부모님이 만나본 적도 없다. 다음해 2022년 11월에 바로 갈라졌다"고 설명했다. 

돌싱녀2는 이혼 후 제대로 된 연애를 하지 못했고 상대방 부모님의 반대에도 부딪혔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모솔남3은 돌싱녀2가 강당에 들어서자 차분히 관찰하더니 혼잣말로 "탈락"이라며 "아닌 것 같…"이라고 중얼거려 채정안, 김풍, 넉살 등 MC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E채널, MBC에브리원 '돌싱N모솔'

'44년차 모태솔로'로 소개된 네 번째 모솔남은 검도, 합기도, 유도, 태권도 유단자에 특전사 1공수 중위 출신이다. 

성인 이후 이성에게 설렌 적이 없다는 모솔남4는 이상형에 대해 "맑고 청초하면서 리액션이 좋으신 분. 제 약점이긴 한데 제가 키가 작다. 키 크신 분한테 끌린다. 배구선수 좋다"고 밝혔다. 

모솔남2는 한 명씩 출연자가 도착할 때마다 자리에서 일어나 인사를 하고 "오는 데 몇 시간 걸렸냐" "식사는 하셨냐"라고 똑같은 질문을 했다. 돌싱녀1는 그를 보고 "특이하다"며 웃었다. 

다섯 번째 모솔남은 차를 주차한 뒤에도 내리지 않고 창문 너머 제작진만 바라보며 가만히 있는 등 다소 맹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연애 경험에 대해 "한 번은 제가 고백하고 2주 사귀고 헤어졌다. 데이트 하기로 약속했는데 제가 그걸 깜빡하고 공을 차러 갔다. 여자친구가 그걸 안 좋아하더라"라고 말했다. 

여섯 번째 모솔남은 "왜 주변에 여자가 안 생기는지 모르겠다. 소개를 받아도 아닌 것 같고 와닿는 게 없더라. 피곤하다는 생각만 든다"고 털어놨다. 

배우 고윤정이 이상형이라는 그는 어렸을 때 통통한 외모로 인해 누군가를 좋아했다가 놀림을 받은 트라우마로 쉽게 마음을 열지 못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모솔남6은 돌싱녀가 자신을 이끌어주길 원한다며 자녀 있는 돌싱은 만나기 힘들다고 밝혔다. 

하지만 미리보기 장면에서 한 돌싱녀를 향해 "아이가 있건 없건 부모님을 설득할 마음이 있다"고 하더니 인터뷰에서 눈물을 흘리며 "너무 아프다"고 말해 과연 그를 울린 주인공이 누구일지 관심을 모았다. 

ⓒE채널, MBC에브리원 '돌싱N모솔'

세 번째 돌싱녀는 173cm의 큰 키와 늘씬한 몸매를 자신의 매력 포인트로 꼽았다. 

그는 "특기 중의 하나가 무슨 말씀을 하셔도 재밌는 얘기인 것처럼 반응을 잘한다"고 강조했다. 

네 번째 돌싱녀는 사람을 웃기는 걸 좋아하고 또 주변 사람들로부터 '개그우먼 해야 해'란 얘기를 들을 정도로 재밌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그는 매력 포인트로 "옷을 화려하게 입는 편이다. 그런 걸로 시선을 많이 끌긴 했다"고 전했다. 

돌싱녀4는 결혼을 해 본 적은 없지만 돌싱이라고 말해 반전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다섯 번째 돌싱녀는 해외에서도 활동한 패션 디자이너 출신으로 지금은 다른 일을 하고 있다. 

그는 2022년 결혼하고 6개월 뒤 전남편이 신뢰를 저버리는 행동을 했고, 별거 끝에 2024년 이혼했다고 밝혔다. 

여섯 번째 돌싱녀는 MBN '돌싱글즈5'에 출연해 최종 커플이 됐지만 감정 차이로 연애가 길게 이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미리보기 장면에서 모솔의 첫 연애 상대가 돌싱인 게 너무 미안하다며 여러 번 눈물을 쏟았다. 

 

스포츠한국 김도아 기자 kda@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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