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차세대 전술탄도미사일 사업
‘나이트폴’!
한국의 KTSSM-II가 주목받는 이유!
최근 영국 국방부가 추진 중인
차세대 정밀 타격 무기 사업인
‘나이트폴(Nightfall)’ 프로그램이
국제 방산업계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600km 이상
사거리, 300kg 이상의 고폭탄두,
5m 이내의 CEP(정밀도) 등
세계적으로도 드문 까다로운 조건을
제시하고 있어, 대응 가능한 체계가
손에 꼽힐 정도입니다.
이와 관련해 한국의 KTSSM-II가
유력 후보군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의 한국
위상에도 긍정적인 신호가
되고 있습니다.

KTSSM-II(Korea Tactical Surface-to-
Surface Missile Block-II)는 한국이
자체 개발한 고정밀 전술탄도미사일로,
‘천무(MLRS)’ 다연장 로켓 플랫폼과
완벽히 호환되는 점에서 영국의
운용성 요건을 충족합니다.
또한, KTSSM-II는 최대 500kg 탄두를
탑재할 수 있어, 단순 목표 타격을
넘어서 벙커 파괴와 같은 고강도
화력 작전에도 투입이 가능합니다.

CEP는 5m 이하로 알려져 있으며,
GPS 항재밍 유도 시스템과 비행 중
궤도 수정 능력도 갖추고 있어,
정밀유도무기의 핵심 성능을
충족합니다.

규격 면에서도 경쟁력이 높습니다.
길이 4m 이하, 직경 약 600mm
수준의 컴팩트한 설계로 다양한
이동식 발사차량(MEADS 등)에
통합 운용이 가능하며, 이는 영국군이
지향하는 기동성 기반 전력 운용에도
부합합니다.

무엇보다도 KTSSM-II는 이미
양산 체계에 진입해 있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12개월 이내 초도 납품이 가능하며,
월 10발 이상의 생산 능력을 확보하고
있어 영국의 급박한 전력 공백
해소에 적합한 솔루션으로
평가됩니다.

반면, 미국 록히드마틴의
PrSM(Precision Strike Missile)은
500km 이상 사거리와 향상된
유도 기능을 자랑하지만, 탄두 중량이
약 90kg에 불과해 영국이 요구하는
폭발력 기준에는 미치지 못합니다.
이는 적의 방호 목표나 지하 시설에
대한 효과적인 타격을 보장하기
어려운 수치입니다.

무엇보다 주목할 점은, 대한민국이
현재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사거리
300km~5,500km 수준의 다양한
탄도미사일을 자체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지상·공중·해상·잠수함 발사
플랫폼에서 모두 운용 가능한
몇 안 되는 국가라는 점입니다.

이는 단순한 기술 보유를 넘어,
설계·통합·운용에 대한 전방위 경험과
기술력을 입증하는 대목입니다.
한국형 3축 체계, 현무 미사일,
잠대지 SLBM 개발 등으로 축적된
노하우는 KTSSM-II의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최근 K2 전차, FA-50 전투기,
천무 다연장 로켓 등의 수출 성공
사례를 통해 방산 신뢰도와 안정된
공급 능력을 입증한 바 있습니다.
KTSSM-II가 ‘나이트폴’의 최종 승자가
된다면, 한국은 전술탄도미사일
수출 분야에서도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될 것입니다.

앞으로 영국의 선택이 어떻게
결정될지 주목되는 가운데,
한국의 기술력과 전략적 외교력이
동시에 시험대에 오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