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17e, ‘다이내믹 아일랜드’ 채택…보급형시장 판도 흔드나[모닝폰]

윤정훈 2026. 1. 16. 08: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애플이 지난해 보급형 라인업의 새 지평을 열었던 '아이폰 16e'의 후속작, '아이폰 17e'를 빠르면 오는 2월 선보일 전망이다.

이는 아이폰 16e까지 유지되던 '노치' 디자인의 종말을 의미한다.

아이폰 17 전 라인업에 적용되는 1,800만 화소의 새로운 셀피 카메라가 17e에도 탑재될 전망이다.

애플이 아이폰 17 시리즈부터 기본 저장 용량을 256GB로 상향 평준화한 흐름이 17e에도 적용될지가 관전 포인트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월 출시 아이폰17e A19 칩 탑재
1,800만 화소 셀피·맥세이프 지원으로 UX 확장
가격은 전작과 동일한 599달러 유지할 듯...한국 99만원 출시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애플이 지난해 보급형 라인업의 새 지평을 열었던 ‘아이폰 16e’의 후속작, ‘아이폰 17e’를 빠르면 오는 2월 선보일 전망이다. 애플은 하드웨어 업그레이드를 넘어, 플래그십의 전유물이었던 핵심 사용자 경험(UX) 요소를 대거 이식하며 ‘엔트리 모델의 프리미엄화’ 전략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아이폰 전면 상단에 다이내믹 아일랜드가 적용된 모습(사진=나인투맥)
16일 나이투맥과 폰아레나에 따르면 아이폰 17e의 가장 강력한 경쟁력은 단연 두뇌다. 전작의 A18에서 한 단계 진화한 A19 칩 탑재가 유력하다.

TSMC의 3세대 3나노(nm) 공정인 N3P를 활용해 제작되는 A19 칩은 전작 대비 CPU 성능이 약 5~10% 향상될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 보급형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고사양 게임 및 AI 연산에서 플래그십에 준하는 퍼포먼스를 보장하겠다는 애플의 의중이 읽히는 대목이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아이폰 14 프로에서 처음 선보였던 ‘다이내믹 아일랜드(Dynamic Island)’가 적용된다. 이는 아이폰 16e까지 유지되던 ‘노치’ 디자인의 종말을 의미한다.

디스플레이 크기는 6.1인치를 유지하되, 베젤 두께를 더욱 줄여 전체적인 가시 면적을 넓힐 것으로 보인다. 다만, 급 나누기를 위해 ‘프로모션(ProMotion)’ 기능이나 ‘상시 표시형 디스플레이(AOD)’는 제외될 가능성이 높다.

아이폰 마니아들이 주목할 만한 또 다른 변화는 카메라와 충전 생태계다. 아이폰 17 전 라인업에 적용되는 1,800만 화소의 새로운 셀피 카메라가 17e에도 탑재될 전망이다. 인물의 움직임을 추적해 구도를 조절하는 기능을 보급형에서도 누릴 수 있게 된다. 다만 후면 카메라 갯수는 여전히 16e와 동일하게 1개로 유지될 전망이다.

맥세이프도 지원된다. 그간 일반 Qi 무선 충전(7.5W)만 지원하던 한계를 벗어나, 최대 15W의 맥세이프 충전을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단순 충전 속도 향상을 넘어 지갑, 배터리 팩 등 방대한 맥세이프 액세서리 생태계로의 본격적인 편입을 의미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가격이다. 업계에서는 아이폰 17e가 전작과 동일한 599달러 수준의 가격을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작년 한국 출시 가격은 99만원으로 책정된 바 있다.

애플이 아이폰 17 시리즈부터 기본 저장 용량을 256GB로 상향 평준화한 흐름이 17e에도 적용될지가 관전 포인트다. 만약 256GB가 기본 용량으로 채택된다면, 안드로이드 중저가 시장을 잠식하는 강력한 ‘메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 16e 256GB의 한국 출시 가격은 114만원이었다.

윤정훈 (yunright@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