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터키의 한 해변에서 촬영된 영상이 전 세계 집사들의 눈을 의심케 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는 커플, 그런데 이들을 찍고 있는 스마트폰의 위치가 심상치 않습니다.

놀랍게도 스마트폰을 든든하게 받치고 있는 것은 다름 아닌 길고양이였습니다!
담벼락 위에 조각상처럼 가만히 앉아 있는 고양이의 등에 슬쩍 핸드폰을 기대어 놓은 것인데요.

보통의 고양이라면 질색하며 도망갔겠지만, 이 '프로 거치대' 고양이는 달랐습니다.
커플이 앞에서 온갖 포즈를 취하며 영상을 찍는 내내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완벽한 고정력을 선보였습니다.
훈련된 고양이도 아니었습니다. 그저 그 자리에 있었고, 집사들의 창의력(?)이 녀석을 삼각대로 임명했을 뿐이죠.
인간의 뻔뻔함(?)과 고양이의 무심함이 만나 탄생한 역대급 명장면. 2026년 터키 여행 필수 코스는 '고양이 삼각대'와 사진 찍기가 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