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 '교정기 낀 전지현' 유명했던 여배우

매 작품마다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인생 캐릭터를 경신 중인 '신혜선'

사진=MK스포츠

신혜선은 최근 종영한 JTBC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에서 하루아침에 꿈과 명예를 잃고 고향으로 돌아온 사진작가 조삼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는데요.

사진=신혜선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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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작품 중 빼놓을 수 없는 2017년 방송된 KBS 주말극 ‘황금빛 내 인생’ 부터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선 코마에서 깨어나 나이는 서른이지만 17세 영혼의 소유자로 나와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신혜선은 학창시절 '가을동화' 원빈에 빠져 연기자의 꿈을 키웠다는데요. 연기학원 다니던 국악예고 시절에는 '교정기 낀 전지현'으로 불리울 정도로 과거에도 미모는 여전했습니다.

박한별 화려했던 학창시절 ‘

공개된 졸업사진을 보니 별명대로 전지현에 버금가는 미모가 인상적입니다. 또렷한 이목구비와 큰 눈, 오똑한 코에 긴 생머리가 청순하면서 도시적인 느낌을 자아냅니다.

신혜선은 전지현 별명에 대해 “머리 스타일이 비슷해서 그랬던 거다”라며 “당시 교정기를 끼고 있었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사진=신혜선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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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국악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한 신혜선은 배우 이종석, 강하늘과 동창인데요.

이종석이 전학가고 강하늘이 전학 왔다.
그 자리가 잭팟이었던 거다. 강하늘은 그 당시에도 잘생겼었다

두 사람은 졸업 후 SBS 드라마 ‘엔젤아이즈’를 통해 다시 만났다고 합니다.당시 강하늘과 신혜선은 주인공들의 어린 시절을 연기했는데요. 인터뷰에서도 "예전이나 지금이나 강하늘은 착하다. 학생 때부터 잘 될 거 같았던 친구였다. 잘생긴데다 착하고 노래까지 잘하는 학생이었다”고 강하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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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선은 차기작으로 '나의 해리에게'에 출연 할 예정인데요.

'나의 해리에게'는 동생의 실종과 오랜 연인과의 결별로 인한 슬픔으로 해리성 인격장애가 생긴 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룬다. 매일이 아파 괴로운 사람들이 나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는데 극 중 신혜선은 아나운서 주은호 역을 맡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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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투 삼달리'에서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줬던 신혜선이 '나의 해리에게'에서 해리성 인격장애를 겪는 캐릭터를 어떻게 소화할지, 아나운서로 변신할 그의 행보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