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작품마다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인생 캐릭터를 경신 중인 '신혜선'

신혜선은 최근 종영한 JTBC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에서 하루아침에 꿈과 명예를 잃고 고향으로 돌아온 사진작가 조삼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는데요.



그의 작품 중 빼놓을 수 없는 2017년 방송된 KBS 주말극 ‘황금빛 내 인생’ 부터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선 코마에서 깨어나 나이는 서른이지만 17세 영혼의 소유자로 나와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신혜선은 학창시절 '가을동화' 원빈에 빠져 연기자의 꿈을 키웠다는데요. 연기학원 다니던 국악예고 시절에는 '교정기 낀 전지현'으로 불리울 정도로 과거에도 미모는 여전했습니다.

공개된 졸업사진을 보니 별명대로 전지현에 버금가는 미모가 인상적입니다. 또렷한 이목구비와 큰 눈, 오똑한 코에 긴 생머리가 청순하면서 도시적인 느낌을 자아냅니다.
신혜선은 전지현 별명에 대해 “머리 스타일이 비슷해서 그랬던 거다”라며 “당시 교정기를 끼고 있었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서울 국악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한 신혜선은 배우 이종석, 강하늘과 동창인데요.
이종석이 전학가고 강하늘이 전학 왔다.
그 자리가 잭팟이었던 거다. 강하늘은 그 당시에도 잘생겼었다
두 사람은 졸업 후 SBS 드라마 ‘엔젤아이즈’를 통해 다시 만났다고 합니다.당시 강하늘과 신혜선은 주인공들의 어린 시절을 연기했는데요. 인터뷰에서도 "예전이나 지금이나 강하늘은 착하다. 학생 때부터 잘 될 거 같았던 친구였다. 잘생긴데다 착하고 노래까지 잘하는 학생이었다”고 강하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어요.

신혜선은 차기작으로 '나의 해리에게'에 출연 할 예정인데요.
'나의 해리에게'는 동생의 실종과 오랜 연인과의 결별로 인한 슬픔으로 해리성 인격장애가 생긴 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룬다. 매일이 아파 괴로운 사람들이 나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는데 극 중 신혜선은 아나운서 주은호 역을 맡는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