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권오중이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아들을 언급해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권오중 공백기 이유?

14일 유튜브 채널 '경기일보'에는 '"배우 안 하는 줄 아는 분들이 많은데..." 순풍, 웬그막 배우 권오중 근황 [경기일보 초대인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습니다.
이날 권오중은 "4-5년 (일을) 쉬었다. 몇 년 동안은 가정에 집중했다. 작년 말부터 사무실로 들어와서 열심히 일을 하려고 준비하는 중이다. 물론, 제가 열심히 한다고 해서 계속 일이 들어오는 건 아니다. 계속 일을 알아보고 있고, 준비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습니다.
평소 어떻게 시간을 보내냐는 질문에 그는 "주로 아들이 할 게 좀 있다. 병원도 다녀야 되고, 필요할 때 제가 픽업도 해줘야 된다. 집안일을 많이 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지금 관심 있는 것은 다시 일을 하려고 하기 때문에 시장 흐름이 어떤가를 보고 있고, 젊은이들이 뭘 좋아하고 있나를 파악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배우 복귀를 준비하고 있음을 밝혔습니다.
희귀병 아들의 꿈 '배우'

현재 권오중의 아들은 배우를 지망하며 연기를 배우고 있다고 합니다. 권오중은 "아들이 연기를 배우면서 연기자의 꿈을 키우는 몸이 아픈 친구들이 있는 소속사에 들어갔다"며 아들의 활동을 소개했습니다.
그는 "아들에게 연기자 DNA가 있다. 남 앞에 있는 걸 좋아한다"고 말하며, "어릴 때 제가 촬영장 많이 데려갔기 때문에 좋아하기도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권오중은 아들의 연기 활동을 돕기도 하는데요. "노력해 찍은 것을 유튜브에 올려줬다. 해내고 보면 본인도 좋지 않나"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아들을 찍을 때 저는 무서운 선배나 연출가가 된다. 그래서 아들이 제가 찍는 걸 싫어한다"고 웃으며 말했습니다.
권오중 인생 목표

권오중은 지난 1월 채널A '4인용식탁'에서 희귀질환 발달장애를 앓고 있는 아들의 병을 고치기 위해 전국의 병원을 다니며 노력했다고 밝혔던 바 있습니다.
인생의 최종 목표에 대해서 권오중은 "부모가 가장 신경 쓰는 건 자식이다. 아직 제 아들은 치료약이 없다. 극 휘귀질환이라서 세계적으로도 몇 명 없지만 치료약이 없다"며 "저희가 그런 얘기 많이한다. '내가 죽기 전에는 치료약이 나왔으면 좋겠다', '우리 아이가 좀 더 편안한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고 아버지로서의 간절한 바람을 드러냈습니다.
한편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형 응원합니다.자식 키워보니 형님맘 조금이나마 헤아릴수있네요.화이팅하세요 드라마나 예능서도 자주봤음좋겠어요", "맘이 아프다...얼마나 힘들가?", "권오중 배우님의 연기 기다리겠습니다", "SNL에서 신동엽님 만큼 역량발휘할수있는. 그런분인데"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권오중 아들 병명

정확한 병명은 없으며, MICU1 유전자 이상으로 인한 미토콘드리아 기능 이상 증후군으로 보입니다. 이는 특정 염색체 기호 또는 단백질 결함을 의미한다고 권오중 씨는 밝혔습니다.
미토콘드리아 기능 장애로 인해 아들의 다리에 근력 및 에너지 공급 문제 발생, 걷는 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또한 발달장애의 일부로 분류되며, 일상생활 지원 및 병원 치료가 필요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15명 내외, 국내에서는 1명뿐인 극희귀질환이며, 아직 치료제는 개발되어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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