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 수시 동서대] 전공 선택권 100% 보장 ‘파격’, 성적 좋은 ‘10개 과목’만 입시 반영
내신 등 강점 따라 맞춤형 지원도 가능

동서대학교 2027학년도 수시모집의 핵심은 미래형 창의예술대학인 ‘스텔라예술대학’ 출범에 맞춘 혁신적인 입시 체계다.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선정에 발맞춰 수험생의 잠재력을 최대한 이끌어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가장 큰 변화는 파격적인 ‘전공 선택권’ 보장이다. 수험생의 전공 결정 부담을 덜기 위해 학과 대신 5개 계열(△영화·뮤지컬·연기 △방송영상·광고홍보 △게임·애니·웹툰 △건축 △디자인·패션) 단위로 선발한다. 입학생은 1학년 때 다양한 예술 분야를 탐색한 뒤, 2학년 진학 시 17개 세부 전공 중 하나를 성적이나 인원 제한 없이 100%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수험생의 강점을 극대화하는 성적 산출 방식도 눈길을 끈다. 3학년 1학기까지 총 5개 학기 중 가장 성적이 좋은 ‘10개 과목’만 반영한다.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중 우수한 3과목(동일 교과 내 과목 중복 가능)을 필수로 하고, 나머지 7과목은 전 교과 중 최고 등급 과목을 자유롭게 고르면 된다. 전형에 따라 진로선택 과목도 2~4과목까지 반영해 심화 학습의 결과도 인정받을 수 있다.
전형은 수험생의 강점에 따라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다. 일반계교과 전형(교과 100%)은 내신 관리가 잘 된 학생에게 유리하며, 고교생활우수자 전형(교과 90%+출결 10%)은 학교생활의 성실성을 주로 평가한다. 내신이 다소 아쉽다면 학생부면접 전형(교과 70%+면접 30%)으로 역전을 노려볼 만하다. 면접 질문은 고사 8주 전 홈페이지에 미리 공개된다. 예술적 기량이 뛰어나다면 실기 전형(실기 80%+교과 20%)을 공략하면 된다.
수험생은 동서대 입학처 홈페이지의 실시간 ‘성적 산출 서비스’를 통해 자신의 내신을 즉시 계산하고 전년도 합격 데이터와 비교해 볼 수 있다. 동서대 관계자는 “2027학년도 수시모집은 학생을 성적이라는 틀에 가두지 않고 잠재력을 발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스텔라예술대학 출범을 통해 미래 창의 예술가를 꿈꾸는 수험생의 도전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