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신도시, 개막 12년 만에 인구 4만 명 돌파… 5만 명도 가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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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청이 이전한 내포신도시가 개막 12년여 만에 '인구 4만 명'을 돌파했다.
내포신도시 인구는 2012년 도청이 이전해 개막할 때 509명으로 시작한 뒤, 2015년 1만 명(1만 950명), 2016년 2만 명(2만 162명), 2022년 3만 명(3만 1307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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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출범 2년 4개월만 1만801명 증가
충남도청이 이전한 내포신도시가 개막 12년여 만에 '인구 4만 명'을 돌파했다.
민선8기가 출범한 뒤 1만 명 이상이 증가해 김태흠 지사가 약속한 '임기 중 5만 명 달성'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홍성·예산군에 따르면 내포신도시 인구는 지난 24일을 기준해 홍성구역(홍북읍 신경리) 2만 9813명(74.5%)과 예산구역(삽교읍 목리) 1만 203명(25.5%) 등 모두 4만 16명을 기록했다.
민선7기 4년 동안 5233명(2018년 6월 2만 3982명→2022년 6월 2만 9215명, 월평균 186.9명)이 늘어나는데 그쳤지만, 민선8기 2년 4개월 만에 아파트단지가 잇따라 들어서는 등 2배에 가까운 1만 801명(월평균 385.8명)이 증가했다.
내포신도시 인구는 2012년 도청이 이전해 개막할 때 509명으로 시작한 뒤, 2015년 1만 명(1만 950명), 2016년 2만 명(2만 162명), 2022년 3만 명(3만 1307명)을 넘어섰다.
출생 등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는 연령대는 9월 말 기준(3만 9470명) 40대 이하가 74.9%(2만 9606명)에 달하는 젊은 도시다.
구체적으로 보면 △40대 7756명(19.6%) △30대 7419명(18.8%) △50대 5355명(13.6%) △10세 미만 5182명(13.1%) △10대 5140명(13.0%) △20대 4109명(10.4%) △60대 2994(7.6%) △70대 1051명(2.7%) △80대 399명(1.0%) △90세 이상 65명(0.2%) 순이다.
성별은 남성 1만 9689명(49.9%), 여성 1만 9781명(50.1%)이다.
삽교읍행정복지센터 내포출장소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예산구역의 경우 1120세대 규모인 중흥건설아파트가 지난 7일부터 본격적으로 입주를 시작해 전입신고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라며 "젊은 층과 다자녀가 많아 거의 매주 출생신고도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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