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70년 광고 모델로 데뷔, ‘바람아 구름아’, ‘뉴욕 44번지’, ‘돌아와요 부산항’ 등에 출연하며 활약했습니다. 또한 1990년대에는 영화 제작자로 활동해 사업가로서도 대성공을 거두며 100억대 자산을 일구었으나, 이제는 임대아파트에서 홀로 지내며 기초수급자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한지일은 1970년대 톱배우이자 영화 제작자로 100억 원가량의 재산을 모으며 남부럽지 않게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아내와의 이혼과 사업 실패로 삶은 달라졌습니다.

한지일은 사업 실패 후 미국으로 건너가 생활비를 벌기 위해 막일과 마트 매니저로 일했습니다. 그는 한 방송에서 "나무 베는 일, 블라인드 청소, 화장품 회사, 마트 직원 등 안 해본 일이 없다. 27가지 직업을 거쳤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러다 2017년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받아 귀국해 한국에서 다시 정착했습니다. 한지일은 한국으로 돌아와 서울의 한 호텔에서 웨이터로, 주차장 관리실 주차 요원 등으로 일했습니다.

현재 그는 11평 남짓한 작은 임대아파트에서 홀로 지내며 "두 아들과 함께 살던 방 5개의 집은 2년 전 전세 만료로 떠날 수밖에 없었고, 이제는 작은 공간이 오히려 더 편하다"며 "몇 발자국만 걸어도 모든 것이 해결돼 안전하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지일은 여전히 봉사 활동에 헌신하고 있습니다. 지난 2023년에는 한국영화배우협회 봉사 위원장으로 위촉되며, 55년 동안 꾸준히 선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는 이제 인생의 마무리를 준비하며, 언젠가 홀로 남겨질 자신의 마지막 순간에 대한 두려움을 털어놓았습니다.

한편, 한지일은 새로운 일에 지속적으로 도전하며 시니어 모델로 부활을 꿈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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