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토트넘)이 이적설에 대한 입장을 처음으로 밝혔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10차전에서 쿠웨이트를 4-0으로 꺾었다. 앞서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 한국은 이날 여유롭게 경기를 운영하며 대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 후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자신을 둘러싼 이적설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토트넘과 1년 연장 계약을 한 상태로 다음 시즌이 끝나면 계약도 끝났다. 토트넘은 손흥민에게 장기 계약 대신 1년만 연장하는 방법을 택했다.
손흥민은 "트트넘과 계약이 1년 남았다. 여기어 어떤 말을 하는 것보다 지켜보는 게 맞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팬들도 그렇고 나도 궁금하다. 미래를 생각하기 보다는 현재에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손흥민을 둘러싼 이적설은 다양하다. 지난 시즌 내내 이적설이 나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롯해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유럽 명문 클럽들이 이적설의 주인공이었다. 최근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가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다.
손흥밈은 "어떤 자리에 있든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싶다"라며 이적설보다 어떤 경우가 생기더라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