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금석배 전국고등학생 축구대회, 경기평택진위FCU18 우승
고교 축구 유망주들의 등용문인 2024 금석배 전국 고등학생 축구대회에서 경기평택진위FCU18이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4연패를 달성했다.
17일 전북특별자치도축구협회(회장 김대은)는 “2024 금석배 전국 고등학생 축구대회에서 경기평택진위FCU18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우승을 차지한 경기평택진위FCU18은 지난 15일 군산월명종합경기장에서 열린 경기FCKHT일동U18과의 결승에서 월등한 기량을 선보이면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지난 2021년부터 우승을 차지한 경기평택진위FCU18은 올해까지 우승을 하면서 4년 연속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대기록을 세웠다.이번 대회 준우승은 경기FC KHT일동(U18)이 차지했으며, 인천남고와 서울중대부고가 각각 3위에 올랐고 페어플레이팀은 서울중대부고가 수상했다.
개인상 부문에서는 최우수선수상에 강성진(경기평택진위FCU18) 선수가 선정됐으며, 우수선수상은 경현호(경기FCKHT일동U18)선수, 득점상은 김태형(경기평택진위FCU18)선수가 각각 수상했다.또한 공격상에는 최민준(경기평택진위FCU18)선수, 수비상은 이서준(경기FCKHT일동U18)선수, GK상 유성준(경기평택진위FCU18)선수, 베스트영플레이상은 이유빈(경기FCKHT일동U18) 선수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최우수지도자상 감독·코치 부문에서는 팀을 우승으로 이끈 경기평택진위FCU18 고재효 감독과 김선진 코치가 선정됐다.이어 우수지도자상 감독 부문에서는 강민석(경기FCKHT일동U18) 감독, 우수지도자상 코치 부문은 이윤호(경기FCKHT일동U18)코치가 각각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에 함께 치러진 2024금석배 전국 고등학생 U17 유스컵에서는 서울중앙고가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중앙고는 지난 13일 군산월명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천안제일고와의 결승에서 1대0으로 누르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준우승은 충남천안제일고가 차지했으며, 경기안양공고와 경기의정부광동U18이 각각 3위에 올랐다.페어플레이팀은 경기의정부광동U18가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최우수선수상은 서울중앙고 김범 선수가 수상했으며 우수선수상 조형온(천안제일고), 득점상 황윤우(천안제일고), 공격상 이한희(서울중앙고), 수비상 김재건(천안제일고), GK상 전강민(서울중앙고), 베스트영플레이상 박주원(서울중앙고)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밖에도 이번 대회 최고의 심판에게 주어지는 심판상에는 김운제, 최원준, 김석훈, 박상후, 이건모, 권민준 심판이 선정됐으며 김은준(군산시자원봉사센터)씨와 서대길(군산시 체육진흥과)씨에게 각각 감사패가 수여됐다.
전북특별자치도축구협회 유종희 전무이사는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금석배 고등학생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나타난 미흡한 점에 대해서는 개선 방안을 마련해 해마다 성장하는 대회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한편 금석배 전국초등학생축구대회는 오는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예정돼 있으며 32개팀 참가신청이 마감됐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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