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드 벨링엄(19세, 레알 마드리드) 임박..."1400억+@ 합의 완료"→오피셜은 '시간문제'

백현기 기자 2023. 6. 2.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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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드 벨링엄의 레알 마드리드행이 임박했다.

현재 레알은 1억 유로(약 1,402억 원)에 보너스를 얹은 금액으로 벨링엄과의 협상을 진행 중이다.

로마노는 "레알은 다음 주 안으로 벨링엄 협상의 세부사항을 마무리하려 한다. 현재 협상은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레알은 도르트문트에 1억 유로(약 1,402억 원)에 보너스 금액을 줄 것이다"고 밝혔다.

벨링엄의 레알행 확정은 이제 시간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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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주드 벨링엄의 레알 마드리드행이 임박했다.


벨링엄은 현 시점 유럽 최고의 유망주로 꼽힌다. 2003년생의 벨링엄은 2019년 버밍엄에서 프로에 데뷔했고, 빠른 성장세로 곧바로 이듬해 독일로 무대를 옮겨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이적했다.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적응했고, 단숨에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낯선 독일 땅이었지만, 벨링엄에게 적응기란 없었다. 도르트문트에서의 데뷔 시즌이었던 2020-21시즌 리그에서 29경기에 출전해 주전으로 활약했고, 1골 3도움을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무대에서도 10경기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화려한 데뷔 시즌을 보냈다.


점점 분데스리가 최고의 미드필더로 도약하기 시작했다. 두 번째 시즌이었던 2021-22시즌 리그 32경기 3골 8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으로 거듭났다. 올해에는 더 완성된 기량을 펼치며 리그 31경기 8골 5도움을 만들었다.


개인으로서 화려한 시즌을 보냈지만, 팀은 마지막에 활짝 웃지 못했다. 이번 시즌 도르트문트는 바이에른 뮌헨과 치열한 우승 경쟁을 벌였다. 10년 연속 분데스리가 우승을 차지했던 뮌헨을 대적할 맞수가 나온 것이다. 도르트문트는 시즌 막판에 선두로 도약하기도 했지만, 리그 최종전에서 비기며 뮌헨과의 승점이 71점으로 동률이 됐고, 골득실에 밀려 준우승에 그쳤다.


이번 시즌 내내 벨링엄의 이적설이 돌았다. 가장 관심을 보인 클럽으로는 레알 마드리드,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등이 있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레알은 도르트문트가 원했던 벨링엄의 이적료 1억 5천만 유로(약 2,103억 원)에 제일 근접한 금액을 제시했고, 선수 본인도 레알행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레알은 1억 유로(약 1,402억 원)에 보너스를 얹은 금액으로 벨링엄과의 협상을 진행 중이다.


이제 협상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벨링엄의 이적이 사실상 마무리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로마노는 "레알은 다음 주 안으로 벨링엄 협상의 세부사항을 마무리하려 한다. 현재 협상은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레알은 도르트문트에 1억 유로(약 1,402억 원)에 보너스 금액을 줄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벨링엄의 계약 기간은 6년이다. 이는 장기 계약에 속하므로, 레알의 새 시대를 향한 세대 교체의 신호탄이라 해석될 수 있다. 벨링엄의 레알행 확정은 이제 시간 문제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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