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 친구 밥 먼저 챙겨주는 고양이
밥? 친구와 같이 먹어야지!
보는 이의 마음을 녹이는 따뜻한 배려
고양이도 친구와 밥을 나누는 법을 압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작은 회색 고양이인데요. 저녁 시간, 밥을 먹기 위해 사료가 담긴 밥그릇으로 총총 걸어오는 고양이. 자신과 비슷한 색의 인형을 입에 문 채로 말이죠. 아무래도 고양이의 친구같은데요.
인형을 내려놓고 밥을 먹을 거라 생각했는데, 이 기특한 고양이는 친구에게 첫 입을 양보합니다. ‘너 먼저 먹어!’하는 듯한 모습으로 밥그릇에 인형을 가져다대는데요. 친구는 움직이지 않으므로, 잘 먹을 수 있도록 위치도 잡아줍니다. 배려심 넘치는 고양이죠.
친구 먼저 먹게 도와준 후에야 자기도 밥을 먹기 시작하는 고양이입니다. 친구와 함께 밥그릇을 나누는 모습이 정말 사랑스러운데요. 영상의 주인도, 이 고양이는 밥 먹을 때 항상 자신의 친구를 먼저 챙긴다고 말합니다. 아직 아기 고양이 같은데, 이렇게 작고 어린 고양이가 어떻게 배려와 양보를 배웠을까요?
누리꾼들 역시 같은 생각인 것 같습니다. ‘먹기 전에 친구를 먼저 돌보려는 모습이 참 귀엽다’, ‘마음이 넓다’, ‘사려 깊은 고양이다’, ‘친구와 함께 식사하다니, 관대하다’ 등의 반응이 있었죠.
우리에게 감동와 웃음을 주는 아기 고양이, 이런 친구라면 누구든 함께 살고 싶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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