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키자니아 부산에 '어린이 모빌리티 직업 체험관' 개관

기아가 어린이 직업 체험 테마파크인 부산 해운대구 '키자니아 부산'에 두번째 '모빌리티 직업 체험관'을 개관한다고 1일 밝혔다.

모빌리티 직업 체험관은 기아의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지난해 10월 서울 송파구 '키자니아 서울'에서 처음 선보였다. 이후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전동화 모빌리티에 대한 이해와 친밀도를 높였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는 평가다. 기아는 더 많은 어린이에게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고자 부산에 두 번째 체험관을 개관했다고 설명했다.

모빌리티 직업 체험관에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자동차 연구소 △운전면허시험장 △드라이빙 트랙 등 체험 공간이 마련됐다. 각 공간에서 다양한 모빌리티를 경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사람과 사물, 사회를 연결하는 PBV(Platform Beyond Vehicle) 기술 등 보다 넓은 범위의 미래 모빌리티 분야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마련돼 있다.

기아는 키자니아 부산의 모빌리티 직업 체험관 오픈을 기념해 7월 한달간 부산 지역 기아 지점·대리점을 방문해 '기아 스토어 방문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 중 선착순 2만5000명에게 키자니아 부산 입장권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한편 '키자니아'는 멕시코, 영국, 일본 등 총 23개국에서 1억명 이상이 경험한 글로벌 어린이 직업 체험 테마파크다. 국내에는 서울과 부산에서 운영 중이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