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협회 선재협의회, 콘크리트연구회에서 특별세션 개최

‘초고강도 PS 강연선의 적용 기술 및 규격 기준 현황’을 주제로 진행

한국철강협회 선재협의회가 지난 11월 7일 오후 2시 10분부터 강원도 설악 델피노리조트 루비2홀에서 ‘콘크리트 학술대회 한국철강협회 선재협의회 특별세션’을 개최했다.

콘크리트 학술대회 한국철강협회 선재협의회 특별세션. (사진=콘크리트학회)

이번 세션은 11월 6일부터 8일까지 개최된 ‘2024 콘크리트학회 추계 학술대회’의 한 프로그램으로 ‘초고강도 PS 강연선의 적용 기술 및 규격 기준 현황’을 주제로 진행됐다.

PS 강연선은 PS 강재의 일종으로 PS 강재는 콘크리트 부재에 프리스트레스(Prestress)를 도입할 때 사용하는 고강도의 인장강도를 가진 강선이다. 요구되는 품질 특성으로는 ▲높은 인장강도 ▲응력 부식에 대한 저항성 ▲큰 항복비 ▲콘크리트와의 부착성 ▲적은 릴랙세이션(Relaxation) ▲일정 수준의 피로 강도 ▲적당한 연성과 인성 ▲좋은 직진성 등이다.

철강협회 이도현 사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세션에서는 ▲고려제강 정진영 박사가 ‘초고강도 PS 강연선 개발 및 품질 특성’ ▲콘크리트학회 김진국 교수가 ‘초고강도 PS 강연선과 이용기술 개발 현황’ ▲콘크리트학회 양준모 교수가 ‘초고강도 PS 강연선의 재료 특성 및 성능 규격’ ▲포스코 성택룡 박사가 ‘초고강도 PS 강연선의 구조물 적용 효과 분석’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그리고 발표가 끝난 이후에는 세션 발표자들과 참가자들 간의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한편 건축 구조물의 안전성과 내진성 등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최근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는 초고강도 PS 강연선의 특성 및 관련 기술, 연구개발 동향 등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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