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기대된다" 前 한화 와이스, 생애 첫 ML 선발에 아내도 흥분 폭발! 리그 최하위 콜로라도 상대→'생존 시험대' 올랐다

김지현 기자 2026. 4. 17.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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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예수' 라이언 와이스(휴스턴 애스트로스)가 마침내 메이저리그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와이스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다이킨 파크에서 열리는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한다.

한편, 이번 경기는 라이언 와이스의 생애 첫 메이저리그 선발 등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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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대전 예수' 라이언 와이스(휴스턴 애스트로스)가 마침내 메이저리그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와이스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다이킨 파크에서 열리는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한다. 경기는 오전 9시 10분부터 시작된다.  

이번 등판은 팀 선발진에 발생한 연쇄 부상 속에서 주어진 기회다. 1~3선발이 이탈한 상황에서 와이스가 대체 선발로 낙점됐다. 올 시즌 그는 불펜으로만 5경기에 나서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7.36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한화 이글스 시절 2선발로 풀타임을 소화했던 것과 달리,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는 긴 이닝을 맡지 못했다. 지난 4일 애슬레틱스전에서 기록한 3이닝이 최다 이닝이다. 이후 11일 시애틀 매리너스 원정에서 2⅓이닝 2실점을 기록한 뒤 닷새 휴식을 취했고, 이번 경기에서 빅리그 선발 데뷔전을 치르게 됐다.

상대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최하위 콜로라도 로키스다. 시즌 성적 6승 12패에 머물러 있으며, 최근 6연패에 빠져 있다. 특히 원정에서는 12경기 2승 10패로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팀 타선 역시 기복이 큰 편이다. MLB 전체에서 두 번째로 많은 삼진을 기록 중이다.

다만 장타력은 경계해야 한다. 콜로라도는 팀 19홈런을 기록하며 OPS 0.681로 리그 4위에 올라 있다. 한 방 능력을 갖춘 타선이다. 와이스는 최근 두 차례 등판에서 모두 피홈런을 허용한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장타 관리가 중요할 전망이다.

한편, 이번 경기는 라이언 와이스의 생애 첫 메이저리그 선발 등판이다. 그의 아내 역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헤일리 브룩 와이스는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한 영상에서 한국어로 "오늘 너무 기대된다. 왜냐하면 와이스가 휴스턴에서 첫 선발 투수로 나서기 때문이다. 같이 가자!"라고 말했다.

헤일리는 특별한 복장도 공개했다. 그는 "커스텀 저지, 가방"이라고 소개하며 "너무 기대된다"고 들뜬 반응을 보였다.

사진=휴스턴 애스트로스 공식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헤일리 브룩 와이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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