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는 주로 드립커피를 먹는데 집에서는 아이스커피 만들기에 준비물이 많이 필요해서
카페에 가면 한겨울이 아닌 이상 아이스커피로 주문합니다.
그러다 최근에 다이소에서 얼음틀을 샀는데 이게 참 좋네요. 얼음이 금방 녹지도 않고.
(이걸 목적으로 구입한 얼음틀입니다.)
며칠 전부터 아이스커피를 만들기 시작했는데(요새 너무 더워요.)
대략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는 알고 있지만 양을 조절하는게 만만치 않더라고요.
뜨거운 커피 만들 때 보통 커피원두 16g 에 물을 240ml 를 넣는데 아이스니까 원두는 동일 용량,
물은 210ml 정도를 넣고 만들었습니다.
근데 얼음이 큰게 들어가다보니 집에 있는 일반 컵으로는 한계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조금씩 줄이면서 용량 계산을 했는데 결국 커피 11g, 물 140ml 로 합의를 봤습니다.
이 정도 되니까 양은 딱 괜찮네요.
하여튼 이 얼음틀 매우 좋습니다.
이 콘텐츠가 마음에 드셨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