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사 이한영' 13.6% 흥행 주역 지성, 신작 '아파트'로 컴백…이번엔 조폭 보스 변신

배우 지성이 안방극장 흥행 연타석 홈런을 조준한다. 올해 초 MBC 드라마 '판사 이한영'에서 적폐 판사의 회귀와 처절한 정의 구현을 밀도 있게 그려내며 자체 최고 시청률 13.6%를 견인했던 그가 단 5개월 만에 차기작으로 초고속 컴백한다. 흥행 보증수표로 자리매김한 지성이 선택한 새로운 무대는 JTBC 새 토일드라마 '아파트'다.

11일 첫 방송을 앞둔 '아파트'는 일상적인 주거 공간 속에 숨겨진 막대한 돈을 차지하려는 전직 조폭 보스의 소동극을 그린 생활 밀착형 휴먼 드라마다. 극 중 지성은 돈 냄새를 맡는 천부적인 감각을 지닌 오아시스파 전직 보스 박해강 역을 맡았다. 믿었던 이의 배신으로 몰락한 상황에서 아파트 통장에 잠든 장기수선충당금 178억 원을 통째로 털기 위해 가짜 가족까지 만들어 잠입하는 파격적인 인물이다.

돈을 훔치려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선거에 출마하지만, 오히려 아파트 내의 기상천외한 비리들을 마주하며 본의 아니게 주민들과 함께 비리를 소탕하는 정의의 사도로 변모해 가는 과정이 유쾌하고 통쾌하게 그려질 예정이다.

전작 '판사 이한영'에서 차가운 지성과 처절한 감정 서사로 시청자를 압도하며 13.6%라는 대기록을 썼던 지성이, 이번에는 능청스럽고도 날카로운 전직 조폭 보스로 분해 180도 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는 점에서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여기에 하윤경, 박병은, 문소리 등 연기파 베테랑 배우들이 대거 합류해 주차 갈등, 택배 대란 등 실제 사회면에서 볼 법한 지극히 현실적인 사건들을 매회 흡인력 있게 풀어낼 계획이다.

전작의 대성공 이후 연이어 파격적인 캐릭터를 선택하며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는 지성이 '아파트'를 통해 또 한 번 주말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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