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첫날 도심서 불에 휩싸인 60대…분신 추정
백지연 매경닷컴 기자(gobaek@mk.co.kr) 2024. 9. 1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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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첫날 광주에서 60대 남성이 불길에 휩싸여 중상을 입는 일이 벌어졌다.
14일 광주 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0분께 광주 북구 유동사거리 인도에서 60대 남성 A씨의 몸에 불이 붙었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A씨는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들에 의해 병원에 이송됐으나 심한 화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진다.
A씨가 가족들과 성묘를 마치고 돌아온 후 홀로 분신을 시도한 것이 아니냐는 추정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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