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 남편과 결혼 후 꿀 떨어지는 신혼 생활 공개한 40대 여배우

가수 겸 배우 이정현은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훈남 연하 남편의 얼굴을 최초로 공개해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요.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 180회에서는 이정현의 남편이 등장해 스윗한 면모를 뽐냈습니다. 해당 방송에서 이정현은 남편과 함께 침대에서 자다가 알람 소리에 벌떡 일어나 빠르게 부엌으로 향했는데요. '편스토랑' 출연을 중단하고 4개의 작품을 끝내고 엄마가 된 그는 딸 서아의 이유식을 준비하기 위해 부지런히 움직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정현은 "임신을 준비하면서 걱정이 많았는데 서아가 너무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라며 12개월이 지난 딸 서아에 대한 애정을 표시했는데요. 이어 그는 밤샘 촬영을 하고 와서도 무조건 직접 만든 이유식을 먹이는 등 지극적성으로 돌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정현은 "막상 제 아이가 태어나니 서아가 너무 소중해서 제가 직접 다 만들어 줘야지 욕심이 생기더라. 거기다 물릴까 봐 항상 다른 맛을 해준다"라며 "아기 낳고 아기를 보면 에너지가 폭발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정현이 아침 식사를 차린 뒤 3세 연하의 남편 박유정이 등장하자 출연진은 "너무 훈남이다", "순한 배우 정해인 느낌", "대학생 부부"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는데요.

이정현은 "신랑이 아침마다 영양제를 챙겨준다. 영양제도 너무 많이 먹으면 간에 무리가 간다고 안 가게 챙겨준다. 어떨 땐 오메가를 높이고, 엽산을 추가하는 식이다. 아이 낳고 한 살 한 살 나이가 먹고, 많은 체력을 요구하는 액션 영화가 많은데 신랑 덕에 체력이 좋아졌다. 새벽에 나갈 땐 전날 밤 작은 비닐팩에 담아서 가방에 넣어놔 준다"고 남편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습니다.

이정현은 "여태껏 티격태격한 적은 많지만 큰 싸움을 해본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항상 먼저 미안하다고 하면서 진화를 잘 시키고 저보다 나이가 어린 신랑이지만 굉장히 의젓한 면도 있고 어른스럽다. 예민한 상황이 닥치면 차분하게 옆에서 잡아주는 역할을 잘 해주고 있다"라며 고마워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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