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V9 GT 2025년 1월 국내 상륙, 제로백 4초대 고성능 SUV

조회수 2024. 4. 12. 07:4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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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9 GT가 2025년 국내 투입된다. 기아는 지난 5일 진행된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EV9 GT를 내년 1월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EV9 GT는 기아 대형 전기 SUV EV9 기반 고성능 전기차로 고출력 듀얼모터로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4초대 성능이 예고됐다.

EV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한 두 번째 모델로, 기아 라인업 상 새로운 플래그십이자 전에 없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나가는 가장 혁신적인 국내 최초 3열 대형 전동화 SUV다. EV9은 2WD와 GT-라인 등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고성능 GT가 내년 1월 도입된다.

EV9 GT 트림 방향성은 여유로운 출력과 압도적인 가속성, 기민한 반응성 등 실도로에서 여유 넘치는 'Fun to Drive' 주행 감성을 강화한 고성능 차별화다. EV9 GT는 고출력 듀얼모터 사륜구동을 기반으로 한다. EV9 GT는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4초대가 목표다.

EV9 GT 합산 총 출력은 공개되지 않았는데, 일부 외신은 기아 EV6 GT보다 높은 출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했다. EV6 GT의 경우 합산 총 출력 585마력, 최대토크 75.5kgm의 성능을 낸다. EV9 GT는 퍼포먼스에 최적화된 전자 제어 서스펜션, 전자 제동 시스템을 탑재한다.

한편, 기아는 2분기 중 EV6 부분변경, 3분기 EV3/K8 부분변경, 4분기 EV6 GT 부분변경/스포티지 부분변경 등 다양한 신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특히 EV3는 E-GMP 기반 소형 SUV로 전기차의 대중화 및 보편화를 목표로 한다. 구독 서비스 FoD에 신규 서비스가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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