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아파트는 절대 안팔린다더니.." 5억대 84㎡에 2천명 몰려 난리났다

지방 아파트 시장에 대한 우려 속에서도 경남 창원의 한 대단지 아파트에 수천 건의 청약이 몰려 눈길을 끌었습니다.

특히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A 타입에는 2,300건이 넘는 청약이 접수되며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나, 이후 430가구가 무순위 청약 물량으로 다시 공급되는 반전 상황이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창원 한신더휴 메가센텀은 1순위 청약에서 676가구 모집에 5,178건이 접수돼 평균 7.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전용 84㎡A는 156가구 모집에 2,356건이 몰리며 15.10대 1, 전용 74㎡A는 11.08대 1을 나타냈으며, 6가구를 모집한 전용 59㎡A는 32.83대 1로 최고 경쟁률을 올렸습니다.

청약 수요가 대거 집중된 전용 84㎡의 분양가는 5억 원대부터 시작합니다.

층과 향에 따라 84㎡A는 최고 6억 1,150만 원, 84㎡B는 최고 5억 8,100만 원, 84㎡C는 최고 6억 840만 원으로 설정되었습니다.

선호도 높은 중형 평면과 5억 원대 후반~6억 원대 초반의 공급가가 맞물리며 많은 청약자를 끌어모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1순위 청약 흥행에도 불구하고 전체 일반분양 1,139가구 중 430가구가 무순위 청약 물량으로 다시 등장했습니다.

무순위 청약은 9월 1일 접수 후 9월 4일 당첨자 발표를 마쳤으며, 9월 11일 정당계약을 앞두고 있습니다.

청약 결과만으로 완판이나 미분양을 당장 단정짓기는 어려운 단계입니다.

창원 한신더휴 메가센텀은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동 일원에 들어서는 21개 동, 총 2,016가구 규모의 대단지입니다.

이 중 일반분양은 1,139가구이며 전용 38㎡부터 136㎡까지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되어 2029년 8월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회원초, 마산동중 등 교육여건과 서마산IC 등 도로 교통망을 갖췄습니다.

수천 건의 청약 접수에도 잔여 물량이 나온 이유는 청약 신청 건수가 실제 계약으로 100% 이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주택형과 분양가에 따라 선호도가 엇갈리면서 일부분에서 부적격이나 포기 물량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지방 분양 시장이 단순 흥행 여부를 넘어 입지와 상품성에 따른 옥석 가리기 국면에 들어섰음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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