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잘해서 레알 마드리드 가겠습니다 급 발언 나왔다'...뮌헨 격침 선봉 듀란, "내가 뛰고 싶은 팀 상대로 득점해서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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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듀란이 믿기 어려운 이야기를 꺼내 화제로 떠올랐다.
독일 매체 '빌트'는 3일(한국시간) 아스톤 빌라의 스트라이커 듀란의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아스톤 빌라는 3일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4/25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2차전 뮌헨과의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아스톤 빌라는 경기 초반부터 뮌헨에게 주도권을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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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존 듀란이 믿기 어려운 이야기를 꺼내 화제로 떠올랐다.
독일 매체 '빌트'는 3일(한국시간) 아스톤 빌라의 스트라이커 듀란의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듀란은 흥미로운 이야기를 꺼내 화제의 중심에 섰다.
그는 뮌헨을 무너뜨린 결승골을 넣은 직후 공식 인터뷰를 통해 "오늘 득점을 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 특히 내가 뛰고 싶은 클럽인 바이에른 뮌헨과 같은 팀을 상대로 골을 넣어 행복하다. 이런 빅클럽을 상대로 최우수 선수로 선정된 것은 기쁨이다. 이건 나의 꿈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아스톤 빌라는 3일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4/25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2차전 뮌헨과의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해당 경기는 시작 직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특히 영국 매체의 관심이 컸다. 이는 아스톤 빌라가 1982/83 시즌 이후 41년 만에 UCL 무대를 밟았기 때문이다.
아스톤 빌라는 경기 초반부터 뮌헨에게 주도권을 내줬다. 하지만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의 선방쇼와 해리 케인, 마이크 올리세, 세르주 그나브리, 킹슬리 코망 등 뮌헨 공격진들의 무딘 공격으로 실점을 허용하진 않았다.
그러자 후반 23분 결정적인 기회가 찾아왔다. 아스톤 빌라는 후방 깊숙한 지역에서 단번에 최전방에 위치한 듀란에게 롱패스를 건넸다. 듀란은 깔끔한 퍼스트 터치 이후 마누엘 노이어 골키퍼의 키를 살짝 넘기는 감각적인 슈팅으로 골문을 열었다.
전진 수비 경향이 있는 노이어 골키퍼가 골문을 비운 틈을 노린 정확한 슈팅이었다. 뮌헨은 실점 이후 더욱 수비 라인을 끌어 올린 채 총공세에 나섰지만, 더 이상의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이로써 아스톤 빌라는 41년 만에 나선 UCL 무대에서 뮌헨을 상대로 승리를 챙기는 의미 있는 업적을 남겼다. 다만 듀란의 인터뷰는 기쁨을 반감 시켰을 것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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