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이 하나 심었으니 한동안 걱정 없겠다." 그런데 정작 문제는 그다음부터 생깁니다.
치아는 나이 들수록 이 자체보다 잇몸과 관리 습관에서 갈립니다. 잘 심어놓고도 몇 년 만에 다시 빼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60대 이후 특히 자주 놓치는 3가지를 정리했습니다.

1. 심은 이도 관리하지 않으면 빠집니다
임플란트는 충치는 안 생기지만 잇몸병에는 오히려 약합니다. 주변 뼈가 녹으면 통증 없이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6개월에 한 번 검진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보시면 됩니다.

2. 칫솔질보다 사이를 닦는 게 중요해집니다
나이가 들면 잇몸이 내려앉아 이 사이 틈이 넓어집니다. 칫솔만으로는 그 틈이 닦이지 않습니다. 치실이나 치간칫솔을 하루 한 번만 써도 잇몸병 진행 속도가 확연히 달라집니다.

3. 입이 마르는 것을 그냥 넘기면 안 됩니다
침이 줄면 세균이 늘어 충치와 잇몸병이 빨라집니다. 복용 중인 약 때문에 입이 마르는 경우도 많습니다. 물을 자주 조금씩 드시고, 심하면 진료 볼 때 약 이야기를 꼭 하셔야 합니다.
그럼 오늘은 무엇부터 하면 될까요?
세 가지를 다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오늘 저녁 딱 한 번, 치실이나 치간칫솔을 써보세요. 잘 씹는 힘이 남아 있어야 잘 먹고, 잘 먹어야 근육도 남습니다.
이는 다시 나지 않습니다. 지금 남아 있는 것을 지키는 것이 가장 싸고 확실한 방법입니다.
출처 : '입속에서 시작하는 미생물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