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KLPGA 챔피언십 FR 성적은?…홍정민·박현경·이예원·방신실·황유민·지한솔·박지영·고지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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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크리스에프앤씨 제47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 최종 4라운드가 4일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 산길-숲길(파72·6,605야드)에서 진행됐다.
최종라운드에서 가장 좋은 스코어카드를 제출한 선수는 5언더파 67타를 몰아친 지한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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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크리스에프앤씨 제47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 최종 4라운드가 4일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 산길-숲길(파72·6,605야드)에서 진행됐다.
최종라운드에서 가장 좋은 스코어카드를 제출한 선수는 5언더파 67타를 몰아친 지한솔이다. 이예원과 최예림도 4언더파 68타로 좋은 성적을 냈다.
컷을 통과한 67명 중 지한솔, 이예원, 최예림을 포함해 최종일 '언더파'를 작성한 선수는 18명이다.
나흘 동안의 데일리 베스트는 1라운드 황유민의 5언더파(67타), 2라운드 유효주의 6언더파(66타), 3라운드 홍정민의 7언더파(65타), 4라운드 지한솔의 5언더파(67타)다.
1-4라운드 최종합계 10언더파(278타)를 써낸 홍정민이 메이저 우승을 차지했다. 홍정민은 오프닝 사흘 동안 69-68-65타로 버디를 쓸어 담았지만, 마지막 날에는 4오버파 76타로 흔들렸다. 난코스에서 나흘 내리 60대 타수를 친 선수는 없었다.
지한솔은 버디 7개와 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11계단 상승한 공동 2위(합계 9언더파)다. 특히 초반 7개 홀에서 버디만 6개를 뽑아내며 홍정민을 압박했다. 박지영은 보기 없이 6번홀(파4) 버디 하나를 골라내 1타를 줄였고, 한 계단 올라섰다.
이예원이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타를 줄였다. 9계단 뛰어오른 공동 4위(8언더파)로 톱10을 추가했다. 마다솜은 이븐파를 쳐 한 계단 밀리면서 공동 4위가 됐다.
방신실은 버디와 보기 3개씩 바꿔 타수를 줄이지 못했고, 6위(7언더파) 자리를 유지했다.
직전 대회에서 우승한 김민선7이 마지막 날 3타를 줄이는 뒷심으로 13계단 도약한 공동 7위(6언더파)가 됐다.
박현경은 버디 2개와 보기 5개로 3타를 잃어, 공동 7위로 5계단 하락했다.
첫날 단독 1위였던 황유민은 최종일 1오버파 73타를 쳐 톱10이 불발된 공동 11위(5언더파)로 마쳤다. 최예림은 4타를 줄여 19계단 상승하면서 황유민과 동타가 됐다.
김민별이 3타를 줄여 공동 14위(4언더파)로 순위를 끌어올렸고, 김소이도 공동 17위(3언더파)로 상승했다.
2라운드까지 공동 1위였던 이동은은 3라운드 2오버파에 이어 4라운드 3오버파를 쳐 공동 20위(2언더파)로 마무리했다.
선두권으로 출발한 김민솔은 최종일 난조로 7오버파 79타를 적었고, 20계단 미끄러진 공동 23위(1언더파)에 자리했다.
고지우는 마지막 날 3타를 잃어 공동 43위(2오버파)가 되면서 개막전부터 이어온 톱10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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