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로 3조 벌더니 고생한 스태프에 '2814억' 쏜 女가수

조회 30,4282025. 1. 2.

세계적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약 2년에 걸친 월드 투어 ‘에라스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는데요.

고생한 스태프들에게 거액의 보너스를
지급해 화제를 모았다고 합니다.

출처: 테일러 스위프트 인스타그램

스위프트는 지난 8일(현지시간) 캐나다 밴쿠버의 BC 플레이스 경기장에서 마지막 공연을 펼치며 149회에 걸친 대장정을 마쳤는데요. 지난해 3월 시작된 ‘에라스 투어’는 북미를 비롯해 전 세계 여러 지역에서 진행됐으며, 총 1,016만 8,008명이 공연을 관람했습니다.

티켓 수익은 20억 7,761만 8,725달러(약 2조 9천745억 3천만 원)에 달하며 역대 월드 투어 중 최고 수익을 기록했는데요.

출처: 테일러 스위프트 인스타그램

마지막 공연에서 스위프트는 “우리는 전 세계를 여행했고, 정말 많은 모험을 했다. 제 인생에서 가장 흥미진진하고, 강렬하고, 도전적인 일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팬들과의 특별한 순간을 공유했습니다.

스위프트는 투어의 성공에 대한 공로를 스태프들에게 돌리며 총 1억 9,700만 달러(약 2,814억 원)의 보너스를 지급했는데요. 미국 연예 매체 피플은 "테일러 스위프트가 지난 2년간에 걸쳐 '에라스 투어'에 참여해 일한 모든 사람에게 총 1억 9700만 달러(약 2814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급여 외 보너스로 나눠줬다"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전체 투어 수익의 약 10%에 달하는 금액으로, 트럭 운전사, 케이터링 담당자, 악기 기술자, 조명·음향 담당자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태프들에게 지급됐는데요.😲

출처: 테일러 스위프트 인스타그램

한편, 스위프트는 최근 빌보드가 선정한 ‘21세기 최고의 팝스타’ 2위에 올랐습니다. 빌보드 측은 "컨트리 음악에서 팝 음악으로 전향한 스위프트는 형태나 규모 면에서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성공을 거뒀다"라고 평가했는데요. 그래미 어워즈에서 4차례 '올해의 앨범'을 수상한 유일한 가수이자, 빌보드 차트 ‘핫 100’에 역대 두 번째로 많은 곡을 올린 스위프트는 명실상부 세계적인 팝스타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정말 통이 큰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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