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나는 벤츠의 반격” 천만원 넘게 폭풍 할인 시작! BMW 어쩌나

벤츠와 BMW가 자사의 프리미엄 중형세단 모델들을 대상으로 파격적인 할인 행사를 펼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먼저 벤츠는 E200 모델의 판매가격을 기존 7,300만원에서 1,000만원 이상 낮춘 6,300만원대로 조정했다. 이는 국내 벤츠 공식딜러들이 매달 40만원 초반대의 월 리스비로 E200을 공급할 수 있게 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맞서 BMW는 5시리즈 530i M 패키지 차량을 기존 8,700만원에서 7,000만원대로 큰 폭 할인하고 있다. 중형세단 기본 모델인 520i M 패키지 역시 7,330만원에서 할인된 가격에 내놓을 전망이어서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된다. 벤츠가 전격적인 할인 카드를 꺼내들면서 BMW도 맞대응에 나설 수밖에 없게 된 것으로 보인다.

반면 BMW 5시리즈는 월 리스비가 90만원 초반대지만 최근 7개월 동안 50만원 상당을 지원받아 실제 부담은 40만원대로 떨어진다.

최근 신차 구매를 위한 자금 여력 문제와 유지비 부담이 중요한 고려사항으로 떠오르고 있다. 차량 구매를 위해서는 월 150만원 이상의 여유 자금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5시리즈 구매를 위해서는 최소 월급 500만원 수준의 소득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벤츠 E클래스는 최근 약 1,000만원 할인된 6,000만원대 중반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월간 리스비용은 91만원 수준으로 5시리즈와 비슷하지만 보험료가 더 저렴한 편이다. 전문가들은 E클래스를 여유롭게 구매하기 위해서는 연봉 7,300만원 이상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한다.

이처럼 고가의 차량 구매 시 충분한 소득 여건과 유지비 부담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차량의 실내 디자인과 공간감 등 제원도 중요한 고려사항이 된다.

해당 유튜브 채널의 이용허락을 받아 제작했습니다.

BMW와 벤츠 등 주요 업체들도 할인 행사 등 고객 혜택 정책에 적극 나서고 있어, 차량 가격 및 제반 사항을 종합적으로 비교해볼 필요가 있다.

Copyright © 저작권 보호를 받는 본 콘텐츠는 카카오의 운영지침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