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3회 디오픈 챔피언십 3R 성적은?…임성재·셰플러·맥길로이·쇼플리·디섐보·람·토머스 등 [PGA 메이저]

권준혁 기자 2025. 7. 20.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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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프로, 스코티 셰플러, 로리 맥길로이, 리하통, 맷 피츠패트릭, 브라이슨 디섐보, 잰더 쇼플리, 존 람, 저스틴 토머스 등이 출전한 2025년 남자골프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제153회 디오픈 챔피언십 우승 트로피 클라레 저그의 주인공은 누가될까. 사진제공=Charles McQuillan/R&A via Getty Images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2025시즌 남자골프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제153회 디오픈 챔피언십 사흘째 경기가 19일(현지시간) 영국 북아일랜드 포트러시의 로열 포트러시 골프클럽(파71·7,381야드)에서 펼쳐졌다.



 



실제 코스 셋업은 1라운드 7,278야드, 2라운드 7,307야드, 3라운드 7,314야드로 진행됐다. 그리고 선수들은 평균 1라운드에서 73.038타, 2라운드에서 71.410타, 3라운드에서 69.971타를 쳤다.



 



셋째 날 가장 어렵게 플레이된 420야드 1번홀(파4)에선 평균 4.20타를 적었다. 버디 9개, 보기 17개, 더블보기 3개가 기록됐다.



반면 가장 쉽게 풀린 13번홀(파3)에선 홀인원 1개, 버디 2개, 보기 14개가 나왔고, 나머지는 모두 파였다.



이밖에 이날 7번홀(파5)과 12번홀(파5)에서 이글이 각각 6개씩 작성됐다.



 



컷 통과한 70명이 치른 사흘째 경기에서 데일리 베스트인 6언더파(65타)부터 8오버파(79타)까지 다양한 스코어카드가 제출됐다.



 



이날 4타를 줄인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중간 합계 14언더파, 선두를 질주하며 우승을 예약한 분위기다.



이미 올해 메이저 1승을 포함해 시즌 3승을 거둔 세계 1위 셰플러가 디오픈 챔피언십 우승컵을 추가한다면,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위한 세 번째 퍼즐을 모을 수 있다.



 



셰플러의 사흘간 페어웨이 안착률은 21%(3/14), 57%(8/14), 50%(7/14)였고, 사흘 평균은 70명 중 공동 65위(43%)에 해당한다.



그린 적중률은 61%(11/18), 83%(15/18), 83%(15/18)를 차례로 써냈고, 평균은 공동 5위(76%)다.



퍼트 수는 26개, 25개, 31개를 적었다.



그린 적중시 퍼트 수는 1.44개, 1.39개, 1.72개로 3라운드에서 다소 많아졌다. 사흘 평균은 공동 4위(1.52개)다.



 



임성재 프로, 스코티 셰플러, 로리 맥길로이, 리하통, 맷 피츠패트릭, 브라이슨 디섐보, 잰더 쇼플리, 존 람, 저스틴 토머스 등이 출전한 2025년 남자골프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제153회 디오픈 챔피언십 코스인 로열 포트러시 골프클럽 전경이다. 사진제공=David Cannon/R&A/R&A via Getty Images

 



 



리하오통(중국)이 2타를 줄여 단독 2위(10언더파)로 한 계단 상승했고, 셰플러와 3라운드 마지막 조에서 동반 샷 대결한 맷 피츠패트릭(잉글랜드)는 이븐파로 타수를 줄이지 못해 단독 3위(9언더파)로 한 계단 내려왔다.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가 무빙데이 5타를 줄여 공동 4위(8언더파)로 도약했으나, 선두 셰플러와는 6타 차이다. 지난주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에서 맥길로이를 제치고 우승한 크리스 가터럽(미국)을 비롯해 해리스 잉글리시(미국), LIV 골프 멤버 티럴 해턴(잉글랜드)도 3타씩 줄여 나란히 한 계단 올라선 공동 4위다.



 



지난해 디오픈 우승을 차지했던 세계 3위 잰더 쇼플리(미국)도 5타를 줄여 9계단 뛰어오른 단독 8위(7언더파)에 자리했다.



 



무빙데이 가장 많은 6타를 줄인 러셀 헨리(미국)가 25계단 껑충 뛰어 공동 9위(6언더파)에 이름을 올렸다.



니콜라이 호이고르와 라스무스 호이고르(덴마크) 형제도 나란히 공동 9위에 올랐다. 로버트 매킨타이어(스코틀랜드), 브라이언 하먼(미국)도 같은 순위다.



 



임성재 프로, 스코티 셰플러, 로리 맥길로이, 리하통, 맷 피츠패트릭, 브라이슨 디섐보, 잰더 쇼플리, 존 람, 저스틴 토머스 등이 출전한 2025년 남자골프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제153회 디오픈 챔피언십 3라운드 모습이다. 사진제공=Tom Shaw/R&A/R&A via Getty Images

 



 



윈덤 클라크(미국)와 맷 월리스(잉글랜드)가 5타씩 줄여 20계단 도약한 공동 14위(5언더파)가 됐다. 저스틴 로즈, 해리 홀, 리 웨스트우드(이상 잉글랜드), 루드비그 오베리(스웨덴)도 14위 그룹에 포함됐다.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컷 통과한 임성재가 4타를 줄여 공동 22위(4언더파)로 12계단 올라섰다. 이날 5타를 줄인 코리 코너스(캐나다)는 29계단 급등하면서 임성재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저스틴 토머스(미국)와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는 3라운드에서 2타씩 줄였으나, 3계단 밀린 공동 29위(3언더파)다.



브라이슨 디섐보(미국)와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는 3타씩 줄여 공동 34위(2언더파)로 17계단 상승했다.



2타를 줄인 존 람(스페인)는 전날과 동일한 공동 34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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