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5000만원대 SUV '더 뉴 Q3' 출시
아우디코리아가 준중형 SUV Q3 40 TFSI 콰트로를 출시하고 11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Q3는 기본형과 콰트로 프리미엄 2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2.0리터 TFSI 엔진과 7단 자동변속기에 사륜구동 시스템 콰트로가 기본 장착됐다. 최고출력 186마력, 최대토크 30.6kgfㆍm를 발휘한다. 연비는 복합 기준 9.9km/L다.
외관에는 LED 헤드램프 및 테일램프가 적용됐는데, 아우디코리아 측은 "일반 LED보다 높은 밝기로 가시범위를 넓혔다"고 설명했다. 휠ㆍ타이어는 기본형 18인치, 프리미엄에는 19인치가 탑재됐다. 여기에 크롬 윈도우 몰딩과 파노라믹 선루프가 기본이다.
다양한 안전 및 편의 기능도 갖췄다. 전ㆍ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 후방 카메라, 추돌 경고 등이 포함됐다. 프리미엄 트림에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사이드 어시스트, 파크 어시스트, 프로그레시브 스티어링 기능이 추가된다.
여기에 온라인 교통정보 서비스 등 정보를 제공하는 아우디 커넥트 시스템, 버츄얼 콕핏 플러스,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도 탑재된다.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 아우디 사운드 시스템, 무선 충전 등도 갖췄다.
더 뉴 아우디 Q3 40 TFSI 가격은 5067~5546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