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의 푸른 숨결 위로 일렁이는
노란 바다 '삼척 맹방 유채꽃 축제'
6.4ha 유채밭과 4.2km 벚꽃 터널의
환상적인 이중주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근덕면, 고려 시대부터 신령스러운 기운이 깃들었다고 전해지는 상맹방리들판에 봄의 전령사가 찾아왔습니다. 명사십리 백사장을 품은 맹방 해안의 푸른 수평선을 배경으로, 무려 2만 평(6.4ha) 규모의 노란 유채꽃물결이 장관을 이룹니다.
오는 2026년 4월 3일부터 19일까지 17일간 열리는 ‘제22회 삼척 맹방 유채꽃 축제’는 유채의 노란빛과 벚꽃의 분홍빛, 그리고 동해의 푸른빛을 한 프레임에 담을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명소입니다. 매년 30만 명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맹방의 찬란한 봄 기록을 안내합니다.
2만 평 유채 물결과 4.2km 벚꽃
가로수길의 만남

삼척 맹방 유채꽃 축제의 가장 큰 매력은 두 가지 봄꽃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꽃의 이중주’에 있습니다. 6.4ha에 달하는 광활한 유채밭 옆으로는 옛 7번 국도를 따라 4.2km 길이의 벚꽃 가로수길이 나란히 이어집니다.
시야 끝까지 펼쳐진 노란 유채꽃 너머로 분홍빛 벚꽃 터널이 지붕을 이루는 풍경은 강원도 동해안에서만 볼 수 있는 독보적인 미학을 자랑합니다. 꽃밭 안쪽까지 깊숙이 조성된 산책로를 걷다 보면, 마치 노란 구름 위를 걷는 듯한 몽환적인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맹방, 봄으로 활짝 피다’
제22회의 역사와 전통

2002년 첫걸음을 뗀 맹방 유채꽃 축제는 올해로 어느덧 22회를 맞이하며 강원도를 대표하는 봄의 축제로 우뚝 섰습니다. 특히 올해는 ‘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강원관광재단이 선정한 4월의 추천 방문지로 이름을 올리며 그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습니다.
동해 해안선을 따라 형성된 평탄한 해안 충적 지라는 지형적 이점 덕분에, 방문객들은 막힘없는 시야로 노란 꽃물결과 바다 수평선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오감을 깨우는 14개 체험 프로그램과
향토의 맛
17일간 이어지는 축제 기간에는 방문객 의 즐거움을 더할 14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공연 및 전시: 축제장 곳곳에서 버스킹 무대가 이어지며, 유채꽃을 배경으로 설치된 감성 포토존은 인생샷을 남기려는 연인과 가족들로 활기가 넘칩니다.
삼척의 맛: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과 향토음식점에서는 삼척만의 싱싱한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체험 활동: 계절별 농사 체험과 사계절 다양한 체험 활동이 준비되어 있어, 유치원생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대가 자연과 호흡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BTS 성지 인근의 지리적 매력과
드라이브 코스

맹방 들판은 주변 관광지와의 연계성도 뛰어납니다. 인근 하맹방리의 맹방해수욕장은 한때 BTS의 앨범 재킷 촬영지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던 곳입니다. 비록 현재는 관련 조형물이 철거되었으나, 여전히 '명사십리'라 불리는 아름다운 백사장은 유채꽃구경 후 들르기 좋은 필수 산책 코스입니다.
7번 국도를 따라 달리는 드라이브는 꽃향기와 바다 냄새를 동시에 싣고 달리는 가장 낭만적인 봄날의 기록이 될 것입니다.
여유로운 관람을 위한 이동 및
방문 정보

삼척 맹방 유채꽃 축제는 전 구간 무료입장으로 운영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최고의 가성비 여행지를 제공합니다.
교통 정보: KTX 동해역에서 택시로 약 10~15분 거리(요금 약 1만~1.5만 원)이며, 고속버스를 이용할 경우 삼척 터미널에서 약 3시간 30분이면 도착합니다.
방문 팁: 개화 절정기인 4월 첫째 주 주말에는 전국에서 인파가 몰려 도로가 혼잡할 수 있습니다. 이른 아침 안개가 걷히며 유채꽃이 가장 선명한 노란빛을 발하는 오전 시간대 방문을 강력히 권장합니다.
참고 사항: 축제 기간 내내 버스킹 공연이 상시 열리며, 개막 첫 주말에 주요 행사가 집중되는 경향이 있으니 일정을 참고하여 방문 계획을 세우시길 바랍니다.
삼척 맹방 유채꽃 축제 방문 정보
노란 물결과 분홍빛 꽃비가 만나는 삼척의 봄을 가장 알차게 즐기는 방법입니다.

주소: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근덕면 삼척로 3916-112 (상맹방리 일원)
축제 기간: 2026. 04. 03.(금) ~ 04. 19.(일) / 17일간
주요 포인트: 6.4ha 유채꽃밭 산책로, 4.2km 벚꽃 가로수길, 상맹방리 포토존
이용 정보: 입장료 무료 / 주차 가능 / 상시 개방
추천 코스: 유채꽃밭 산책 → 벚꽃 가로수길 드라이브 → 맹방해수욕장 해변 산책

삼척 맹방 유채꽃 축제는 우리에게 ‘동해의 푸른 침묵을 깨우는 가장 노란 환희’를 이야기합니다. 벚꽃 터널 아래서 흩날리는 분홍빛 꽃잎과 발밑으로 일렁이는 유채꽃의 향연은, 바쁜 일상을 지나는 우리에게 1년에 단 17일만 허락되는 특별한 휴식의 기록을 건넵니다.
이번 4월 초순, 봄으로 활짝 피어난 삼척의 들판으로 떠나보세요. 동해안 7번 국도를 따라 펼쳐진 찬란한 꽃길이, 당신의 이번 봄을 인생에서 가장 노랗고 따뜻한 기록으로 채워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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