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VS 페라리, 앙숙이 된 사연

▲ 영화 <람보르기니: 전설이 된 남자> ⓒ 누리픽쳐스

모두가 불가능을 외칠 때 홀로 가능을 외치며 슈퍼카 회사 '람보르기니'를 설립한 페루치오 람보르기니의 생애를 다룬 영화 <람보르기니: 전설이 된 남자>가 개봉 및 VOD 서비스 중입니다.

이야기는 2차 세계대전이 종식된 후, 정비공으로서 국가의 임무를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온 청년 '페루치오'의 모습을 비추며 시작되는데요.

포도 농장주 부부 사이에서 태어난 '페루치오'는 경작용 트랙터 회사를 설립해 성공을 이루리라는 야망을 품고 있었고, 고군분투하여 꿈을 현실로 옮기게 되죠.

트랙터 사업의 대성공으로 막대한 부를 만든 자수성가 부자가 된 '페루치오'는 당대 최고의 고급차였던 페라리의 250GT를 몰고 다닙니다.

그런데 운행 도중 250GT의 클러치의 결함을 발견하고, 페라리의 창립자 '엔초 페라리'를 직접 찾아가는데요.

그리고 자신이 클러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우며 협업을 제안하죠.

하지만 '엔초'에게 모욕적인 말을 들으며 굴욕적인 거절을 당하게 되고, 그 순간 '페루치오'는 '페라리보다 더 나은 차를 만들겠다'는 승부욕에 휩싸여 고민 없이 자동차 산업에 뛰어들게 됩니다.

이처럼 영화는 트랙터와 산업용 기계를 전문으로 만들어 온 페루치오 람보르기니가 '페라리를 능가하는 자동차'를 목표로 세계적인 슈퍼카를 생산하는 과정을 상세하게 담았는데요.

<람보르기니: 전설이 된 남자>는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 <크래쉬>(2005년)로 아카데미 각본상을 받은 바비 모레스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페루치오 람보르기니' 역할로는 <더 퍼지> 시리즈에서 '레오'를,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브록 럼로우'로 활동했던 프랭크 그릴로가 출연하는데요.

이어 가브리엘 번이 '엔초 페라리'로, 미라 소르비노가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한 '람보르기니'의 아내 '클레리아' 역을 맡았습니다.

람보르기니:전설이 된 남자
감독
바비 모레스코
출연
프랭크 그릴로, 미라 소르비노, 가브리엘 번, 로마노 레지아니, 마테오 레오니, 한나 반 데르 웨스투이센, 일리아나 존스, 조르지오 칸타리니, 포르투나토 세를리노
평점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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