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장성규가 청담동 빌딩 가격 상승으로 100억 건물주가 됐다.

뉴스1에 따르면 장성규가 지난 2021년 8월 매입한 꼬마 빌딩이 3년 새 30억 원 올랐다.
장성규는 2021년 8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 건물을 토지 3.3㎡당 9040만 원, 총 65억 원에 매수했다. 2013년 준공된 해당 건물은 지하 2층~지상 4층, 대지면적 72평, 연면적 250평 규모다.
장성규는 당시 자신이 설립한 법인인 ‘아트이즈마인드’ 명의로 빌딩을 매입했다. 채권최고액은 66억 원으로, 약 55억 원을 대출받아 매입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장성규 빌딩’의 현 시세는 약 100억 원에 달한다.
2019년 프리 선언
2012년 JTBC 아나운서로 얼굴을 알린 장성규는 특유의 예능감으로 인기를 얻어 2019년에 프리를 선언했다.

유튜브 채널 '슈퍼마켙 소라'에는 '장성규가 와이프한테 사과해야 하는 것들, 이소라의 슈퍼마켙 소라 EP.16'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이소라는 아나운서 출신인 장성규에게 과거 뉴스를 할 때와, 프리 선언 후 방송하는 지금 중 어떤 게 더 재미있는지 궁금해했다.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이 빚 없이 사는 모습을 보고 싶었다
이에 장성규는 "비교도 안 된다. 돈이 다르다. 저는 '자낳괴(자본주의가 낳은 괴물)'예요"라고 솔직한 대답으로 이소라를 빵 터지게 했다.
장성규는 "회사에서 월급, 뉴스 출연료 2만 원 받다가 통장에 믿기지 않는 숫자가 정산돼서 들어온다. 그래서 엄마랑 유미한테 보여준 순간들이 되게 특별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이 빚 없이 사는 모습을 보고 싶었고, 누나와 조카들을 모두 책임지는 게 꿈이었다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이소라는 "네가 정말 열심히 살았다. 가난에서 벗어나고 싶었고, 빚에서 탈출하고 싶었던 목표가 있었다"고 장성규를 칭찬했다.
그러나 프리 선언 후 페이를 고민하며 초심을 잃은 본인의 모습을 보면서 "이건 아니다"라는 자기반성을 보이기도 했다.
기부에 앞장서
2020년 코로나19가 심각해지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로 5000만 원을 입금한 그는 “나의 작은 움직임이 대구 시민분들을 비롯한 불안에 떨고 계실 수많은 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한 장성규는 유튜브 채널 '장성규니버스' 정산금 2,300만 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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