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베라 루빈 양산"…이번 주 방한
【앵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 경영자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메모리가 탑내된 차세대 AI 가속기를 전격 발표했습니다.
젠슨 황은 이번 주 방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제 2의 깐부 회동도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김용재 기자입니다.
【기자】
대만에서 열린 엔비디아의 연례 AI 콘퍼런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 경영자는 차세대 AI 가속기 '베라 루빈'의 양산을 전격 발표했습니다.
[젠슨 황 / 엔비디아 CEO: 베라 루빈은 이제 본격적으로 제작 중입니다. 감사합니다.]
하반기 공식 출시를 앞둔 베라 루빈은 하나의 칩이나 GPU가 아닌 전체 AI 인프라 시스템이라는 설명입니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메모리가 탑재된다는 점을 부각했습니다.
[현장음: 3나노미터 공정, CoWoS-R 및 CoWoS-L 패키징 기술, 마이크론, SK하이닉스, 삼성전자의 HBM4 메모리가 적용됩니다.]
기조연설에선 네이버와 현대 등 국내 기업들의 기술력도 언급돼 관심을 끌었습니다.
[한국의 네이버 클라우드, 한국은행, 현대차그룹 등 수많은 놀라운 기업들이 있습니다.]
이번 주 방한해 국내 주요기업 총수들과 회동을 예고한 젠슨 황은 오늘 밤 한국 기업들과 만찬으로 마주 했습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기업 관계자들과 AI 생태계 등을 논의했는데,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대만을 찾은 만큼 SK하이닉스와의 협력 강화가 논의됐을지 관심입니다.
특히 한국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과 만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제2의 깐부회동도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젠슨 황과 회동했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이번에는 해외 일정으로 참석이 어려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OBS뉴스 김용재입니다.
<영상편집: 이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