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 부는 K-비즈니스 열풍
상담액 1억달러 넘어
삼성 SK 현대차 LG도 제품전시
베트남에 K-비즈니스 열풍이 불고 있다.
코트라는 지난 2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한-베트남 무역상담회’와 ‘K-산업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무역상담회에는 한국기업 100개사와 베트남 바이어 200여개사가 참가했다. 이날 총 540여건의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으며, 약 5600만달러 규모 계약 추진액과 1억1000만달러 규모 상담액이 집계됐다.
계약추진액은 1년 이내, 상담액은 3년 이내 계약 가능 예상금액이다.
솔잎증류농축액 제조업체인 S사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베트남 바이어와 공급물량을 확대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S사 대표는 “한국과 베트남의 경제협력 관계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 긴밀해져서 바이어와의 상담도 진지하게 진행됐다”고 말했다.
쇼케이스에는 삼성전자, SK, 현대차, LG, 롯데, 한화, HD현대, LS, 효성 등 대기업 9곳이 참여했다.
오케이쎄, 코코넛사일로, 어밸브, 솔루엠, 이노테크미디어 등 중소·중견기업 5개사도 제품을 선보였다.
베트남 생활가전 기업 썬하우스그룹의 응우웬반쭝 제품개발팀장은 “앞으로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한국 중소·중견기업들과의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코트라에 따르면 지난해 한-베트남 교역액은 877억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30년간 양국은 상호 3대 교역국으로 발전해 교역규모는 175배 증가했다. 베트남 진출 한국기업은 약 8800개사에 이른다.
유정열 코트라 사장은 “이번 행사로 양국의 협력 분야가 중간재, 부품 등 제조업 분야를 넘어 고부가가치의 첨단·서비스 분야로 확대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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