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미래에셋생명, 6월 암 치료비 선지급 특약 도입…과당경쟁 합류
![[사진=미래에셋생명]](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9/552793-3X9zu64/20260529140229271qziv.jpg)
미래에셋생명이 암 치료비를 미리 지급하는 '치료비 선지급 서비스 특약'을 내달 출시한다.
최근 보험업계에 확산되고 있는 보험금 선지급 트렌드에 합류하는 모습이다.
30일 신아일보 취재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오는 6월부터 암 주요 치료비 관련 특약 가입자를 대상으로 보험금 일부를 먼저 지급하는 치료비 선지급 서비스를 도입한다.
적용 대상은 암 주요치료비(치료별 연간 1회 한도) 관련 5종 특약으로 가입금액의 50%를 암 주요 치료별 최대 500만원 한도 내에서 선지급한다. 해당 서비스는 6월1일 이후 신계약부터 적용된다.
미래에셋생명은 암 수술과 항암약물치료, 항암방사선치료 등을 보장하는 주요치료비 특약을 운영하고 있다.
치료비 선지급 특약은 치료 시작 전 보험금 일부를 미리 지급하는 상품이다.
가입자는 병원 예약 이후 치료일과 치료 내용, 병원 정보 등을 제출하면 보험금의 일정 비율을 먼저 받을 수 있다.
기존 보험이 치료 이후 보험금을 지급하는 방식이었다면 선지급 특약은 치료 과정에서 필요한 자금을 사전에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보험업계에서는 최근 치료비 선지급 서비스가 새로운 경쟁 포인트로 부상하고 있다.
고가 항암치료와 비급여 치료 증가로 환자들의 초기 치료비 부담이 커지자 보험사들은 보험금 지급 절차를 간소화하고 치료 단계에서 실질적인 자금 지원이 가능하도록 관련 서비스를 확대한 것이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최근 선지급 트렌드에 맞춰 관련 특약을 개발했다"며 "고객이 치료 과정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보장을 제공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권이민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