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교육 변화 예고…“살아가는 힘 기를 것”

한주연 2026. 6. 24.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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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 [앵커]

전임 교육감의 낙마로 전북 교육은 지난 1년 가까이 수장의 공백을 겪었습니다.

세 번째 도전만에 도민의 선택을 받은 천호성 당선인은 기초학력 완전 책임제와 진로진학 교육원 설립 등 주요 공약을 앞세워 전북 교육의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한주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기초학력 완전책임제를 핵심 공약으로 내세운 천호성 교육감 당선인.

당선인이 말하는 '기초학력'은 학습을 통해서 길러지는 살아가는 힘이라고 정의했습니다.

이 기초학력을 보장하는 게 공교육의 책무라고 강조했습니다.

[천호성/전북교육감 당선인 : "기초 진단부터 종합 진단, 심층 진단, 이런 단계를 놓고서 정확하게 파악해서 우리 아이들에게 정말로 살아가는 힘을 길러주게 해서..."]

이를 바탕으로 진로와 진학을 체계적으로 연계하고, 전북 교육의 필연적인 과제인 작은 학교, 농산어촌 학교 문제는 현재 3백여 명인 농촌 유학생을 열 배로 늘려 대안으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천호성/전북교육감 당선인 : "시도 교육감협의회에 가서도 특히 서울, 경기, 인천 이런 대도시권에 있는 교육감님들하고 이 부분에 대해서 논의했을 때 저는 충분히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전면 시행 두 해째를 맞은 고교학점제와 관련해선 대입 제도와의 불일치를 가장 큰 문제로 봤습니다.

당장 규모가 작은 학교 학생들이 피해를 보고 있는 만큼 시급한 대응이 필요합니다.

[강경숙/조국혁신당 국회의원/국회 교육위원회 : "경남과 전남의 경우에 실증적으로 데이터가 나온 거예요, 피해를 보게 되는. 교육으로 인해서 격차가 줄어들어야 하는데 오히려 교육이..."]

경쟁했던 후보들의 공약 가운데 이남호 후보의 고교-대학 이음 교육, 유성동 후보의 달빛 도서관은 수용할 만하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한주연입니다.

촬영기자:신재복

한주연 기자 ( jyhan3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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