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 악몽 깰까...‘외계+인’ 2부, 요란한 스틸 공개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kiki2022@mk.co.kr) 2023. 11. 21.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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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외계+인' 2부가 내년 1월 극장 개봉을 확정하고 각종 스틸을 공개했다.

영화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현재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과거에 갇힌 외계인 죄수 '자장'(김의성 분)의 스틸은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한편, 신검을 빼앗아 눈을 뜨려는 맹인 검객 '능파'(진선규 분)의 스틸은 신검 쟁탈전에 뛰어든 새로운 인물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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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I CJ ENM
영화 ‘외계+인’ 2부가 내년 1월 극장 개봉을 확정하고 각종 스틸을 공개했다.

영화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현재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해 여름 성수기 극장가 텐트폴이었던 ‘외계+인’ 1부의 속편이자, ‘범죄의 재구성’, ‘타짜’, ‘전우치’, ‘도둑들’, ‘암살’ 등을 만든 ‘히트 메이커’ 최동훈 감독이 7년 만에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최근 공개된 작품의 스틸은 저마다의 목적을 가지고 고려에서 미래로 넘어온 캐릭터들의 여정이 담겼다.

자신의 정체를 의심하는 도사 ‘무륵’(류준열 분)의 스틸은 1부에서 남의 도술을 흉내 내던 얼치기 도사 ‘무륵’이 진짜 도술을 터득하며 완성형 도사로 거듭날 성장을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모두를 지키기 위해 미래로 돌아가려는 ‘이안’(김태리 분)의 스틸은 강인한 의지가 느껴지는 눈빛과 더욱 강력해진 액션으로 2부에서 보여줄 ‘이안’의 활약상을 기대케 한다.

미래로 돌아갈 시간의 문을 여는 ‘썬더’(김우빈 분)의 스틸은 여유로우면서도 능청스러운 매력이 느껴지는 한편, 1부에서 헤어졌던 ‘이안’과 ‘썬더’의 재회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과거의 인연을 알게 되며 갈등을 겪게 될 ‘무륵’과 ‘이안’의 케미도 만날 수 있다.

또한 외계인의 비밀을 파헤치는 ‘민개인’(이하늬 분)의 스틸은 1부에서 감춰졌던 강력한 활약을 예고하며, 무륵 안에 감춰진 요괴를 쫓는 신선 ‘흑설’(염정아 분)과 ‘청운’(조우진 분)의 스틸은 고려에서 현대로 넘어온 두 인물의 익살스럽고 예측할 수 없는 케미를 기대케 한다.

과거에 갇힌 외계인 죄수 ‘자장’(김의성 분)의 스틸은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한편, 신검을 빼앗아 눈을 뜨려는 맹인 검객 ‘능파’(진선규 분)의 스틸은 신검 쟁탈전에 뛰어든 새로운 인물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영화는 모두를 위험에 빠트릴 폭발에 맞서는 무륵(류준열 분)과 이안(김태리), 썬더(김우빈)의 이야기를 그렸고, 스토리는 1부와 이어진다. 1부에서는 2022년 인간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과 1391년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의 시·공간 초월 판타지를 담았다.

류준열, 김태리, 김우빈을 비롯해 흑설 역의 염정아, 청운 역의 조우진, 민개인 역의 이하늬 등이 1부에 이어 2부에도 출연했고, 진선규가 맹인 검객 능파 역으로 새롭게 합류했다. 내년 1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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