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도 마감 할인을
자주 이용하시나요?

직장인 김 씨는 최근
저녁 8시 이후에만 마트를 찾습니다.
당일 판매되지 않은 제품을
대폭 할인하는 ‘마감 할인’
시간대이기 때문이에요.
1년 전만 해도 저녁 시간대에 가면
여유롭게 할인 상품을 담았지만
요즘은 사람이 많이 몰려
‘득템’ 경쟁이 치열합니다.
고물가와 내수 침체 장기화로
마감 할인 때에만 사람이 몰리는
‘불황형 소비’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대형마트 직원 박 씨는 할인을
10% 정도 해서는 안 되고
30%는 넘게 깎아야
불티나게 팔린다고 말합니다.
이마트도 마찬가지로
수산물과 식음료 가격이 워낙 많이
오르다 보니 할인을 기다려서
사는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마트뿐만 아니라, 지갑이 얇아진
청년들은 편의점 마감 할인 상품을
애용해요.

20대 직장인 한 씨는 퇴근길에
편의점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해
‘마감 할인 상품’을 검색하는 게
일과입니다.
한 씨는 물가가 너무 비싸 이렇게라도
식대를 아껴야 한 달 생활이
가능하다고 해요.

편의점 마감 할인 매출은 급증세를
보이고 있어 GS25의 마감 할인 상품
매출은 작년 한 해 동안
5배 이상 늘었습니다.
이어서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다른 업체도 마감 할인 매출이
연 10%대 성장했습니다.
편의점 마감 할인의 주 고객은
주머니가 가벼운 2030세대인데요.
악화된 소비심리가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아 유통업계는 올해에도
할인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돼요.

유통업계 관계자에 의하면
과거에는 가전·의류에 대한
가격 민감도가 높았는데요.
요즘은 상시 구매하는
식음료와 생활용품에 대해서도
고객들이 할인된 제품을 찾아서
할인 경쟁은 치열해질 것이라 합니다.
식비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은
마감 할인을 이용한 소비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겠네요.
위 콘텐츠는 매일경제 기사<“마트 간 아내가 떨이만 사와요”…마감 때 몰리는 사람들, 내수불황 그림자>을 참고하여 작성했습니다.
[이선희 · 김시균 기자 / 김민주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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