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의 도용 휴대전화 불법개통, 이 앱으로 막는다!

앞으로 본인 명의를 도용한 휴대전화가 불법 개통되는 것을 ‘PASS 애플리케이션(앱)’으로 방지할 수 있습니다. PASS 앱 미가입자는 명의도용 방지 서비스(Msafer)를 통해 통신서비스 사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정책주간지 K-공감'에서 확인하세요.

휴대전화 불법개통
‘PASS 앱’으로 막는다

내 명의 휴대전화 개통 현황 실시간 확인

내 명의를 도용한 휴대전화 불법 개통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 내 휴대전화 번호가 불법문자 발송에 악용되는 것을 즉시 차단할 수 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PASS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소비자가 이 같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동통신 3사와 협약을 맺었다고 10월 24일 밝혔습니다.

국민 누구나 PASS 앱을 설치해 가입하면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 개통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합니다. 또 현재 사용 중인 휴대전화 이외 신규가입·명의변경 등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내 휴대전화 번호가 인터넷 불법문자 발송에 도용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도박·대출 관련 등 대부분의 불법문자는 개인 휴대전화 번호를 도용해 대량으로 발송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편 PASS 앱 미가입자는 명의도용 방지 서비스 누리집(www.msafer.or.kr)에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가 제공하는 명의도용 방지 서비스(Msafer)는 휴대전화 불법 개통 등 자신도 모르게 발생하는 통신서비스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11월부터는 카카오뱅크에서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합니다. 과기정통부는 향후 주요 은행과 카드사 등으로 서비스 확대 여부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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