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특별시의회 운영방안 윤곽…광주 4개·전남 8개 상임위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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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출범을 앞두고 상임위원회 배치와 위원장 배분 등 의회 운영 방안의 윤곽이 드러났다.
이에 따라 통합특별시의회는 오는 25~26일 의장·부의장·상임위원장 후보 등록과 희망 상임위원회 신청을 받은 뒤 29일 후보자 연석회의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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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위 12개·예결특위 2개 체계 확정·교섭단체 기준 10명

광주시와 전남도 의회는 24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에서 당선인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통합특별시의회 운영 방안과 원 구성 계획을 공개했다. 행사에는 광주전남통합특별시의원 당선인 91명과 의회사무처·집행부 간부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공개된 통합특별시의회 운영 방안은 민주당 소속 광주권 당선인 5명과 전남권 당선인 5명은 안건협의체를 구성해 논의한 결과다.
상임위원회는 운영위원회를 포함한 12개 상임위원회와 특별시청·특별교육청 소관으로 나뉜 2개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두는 방안이 협의체 안으로 확정됐다.
상임위원회는 의회운영, 행정소방, 미래산업, 농수산, 기후환경에너지, 일자리경제, 안전건설, 도로교통, 문화관광체육, 보건복지, 교육위원회 등 11개로 구성된다.
의회운영위원회는 13명 이내, 나머지 상임위원회는 각각 10명 이내로 꾸려질 예정이다.
상임위원장은 전체 의원을 대상으로 먼저 선출한 뒤 이후 상임위원을 배정하는 방식으로 정해졌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운영위원장이 속한 상임위원회를 제외하고 각 상임위원장이 추천한 의원과 교섭단체 대표 추천 의원, 의장 추천 의원 등으로 구성된다.
이에 따라 통합특별시의회는 오는 25~26일 의장·부의장·상임위원장 후보 등록과 희망 상임위원회 신청을 받은 뒤 29일 후보자 연석회의를 개최한다. 이어 7월 1일 제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장 1명과 부의장 2명, 상임위원장 12명을 선출하고, 7월 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와 의회운영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할 예정이다.
당선인들은 의회운영위원회를 제외한 11개 상임위원회 가운데 희망 위원회 5곳을 선택해 신청해야 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규모의 경우 특별시청 소관 21명, 특별교육청 소관 15명 규모로 운영된다. 의회운영위원장을 제외한 각 상임위원장이 소속 위원 가운데 2명씩 추천하고, 시청 예결특위와 교육청 예결특위에 각각 1명씩 추천하는 방식이다.
광주시의회 청사와 전남도의회 청사에 배치될 위원회도 정해졌다.
시의회 청사에는 미래산업·도로교통·문화관광체육·보건복지위원회 등 4개 위원회, 전남청사에는 의회운영위원회와 기획재정·행정소방·농수산·기후환경에너지·일자리경제·안전건설·교육위원회 등 8개 위원회가 들어선다.
위원장직은 총 12개 상임위원회 가운데서 의회운영위원장을 포함해 전남권 의원 몫 8석, 광주권 의원 몫 4석으로 배분한다.
특별시청·특별교육청 소관 2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위치와 위원장 배분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다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는 전남도의회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정리됐다.
교섭단체 구성 기준은 의원 10명 이상으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현재 민주당을 제외한 야권 당선인은 진보당 5명, 조국혁신당 2명, 국민의힘 1명 등 모두 8명에 그쳐 독자 교섭단체 구성은 사실상 불가능하게 됐다.
/도선인 기자 sunin@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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