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짝 웃는 얼굴로 이별의 노래를”...‘가황’ 나훈아, 내년 1월 은퇴 콘서트 [공식]

금빛나 MK스포츠 기자(shine917@mkculture.com) 2024. 10. 4. 11: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황' 나훈아(77)가 내년 1월 콘서트로 마지막 인사를 한다.

콘서트에 앞서 4일 나훈아 소속사 예아라·예소리는 자필로 적은 그의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자필 편지 속 나훈아는 "처음 겪어보는 마지막 무대가 어떤 마음일지 기분은 어떨지 짐작하기 어려워도, 늘 그랬듯이 신명 나게 더 잘해야지 하는 마음이 가슴에 가득하다"며 "활짝 웃는 얼굴로 이별의 노래를 부르려 합니다. 여러분! 고마웠습니다"고 은퇴 콘서트를 앞둔 심경을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황’ 나훈아(77)가 내년 1월 콘서트로 마지막 인사를 한다.

나훈아는 2025년 1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2024 나훈아 고마웠습니다 - 라스트 콘서트’를 개최한다. 콘서트에 앞서 4일 나훈아 소속사 예아라·예소리는 자필로 적은 그의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자필 편지 속 나훈아는 “처음 겪어보는 마지막 무대가 어떤 마음일지 기분은 어떨지 짐작하기 어려워도, 늘 그랬듯이 신명 나게 더 잘해야지 하는 마음이 가슴에 가득하다”며 “활짝 웃는 얼굴로 이별의 노래를 부르려 합니다. 여러분! 고마웠습니다”고 은퇴 콘서트를 앞둔 심경을 밝혔다.

‘가황’ 나훈아(77)가 내년 1월 콘서트로 마지막 인사를 한다.
1967년 데뷔한 나훈아는 ‘무시로’ ‘잡초’ ‘홍시’ ‘물레방아 도는데’ ‘청춘을 돌려다오’ 등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올 2월 돌연 가요계 은퇴를 선언한 나훈아는 10월 12일 대전 컨벤션센터 공연을 시작으로 10월 26일 강릉, 11월 2일 안동, 11월 16일 진주, 11월 23일 광주, 12월 7일과 8일 대구, 12월 14일과 15일 부산에서 투어를 전개한다. 마지막 콘서트인 서울 공연 날짜와 장소는 10월 4일 공식화됐다.

한편, 나훈아의 마지막 공연 티켓 오픈은 오는 29일 오전 10시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