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댓국 한 그릇에 무슨 망신…CCTV 쓱 보더니 그대로 줄행랑[영상]

김학진 기자 2024. 9. 21. 15: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식당에서 순댓국을 먹고 계산을 하지 않은 채 사라진 남성의 모습이 공개됐다.

20일 JTBC '사건반장'은 지난 12일 경기 용인의 한 순댓국집에서 해당 남성에게 이른바 '먹튀'를 당했다는 피해 업주의 제보를 전했다.

제보자는 "피해액이 크지는 않지만, 금액을 떠나서 해당 남성이 다른 가게에 가서도 똑같이 계산하지 않고 도망갈까 봐 걱정"이라며 "남성이 다시 돌아와 사과한 후 계산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JTBC 사건반장 갈무리)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식당에서 순댓국을 먹고 계산을 하지 않은 채 사라진 남성의 모습이 공개됐다.

20일 JTBC '사건반장'은 지난 12일 경기 용인의 한 순댓국집에서 해당 남성에게 이른바 '먹튀'를 당했다는 피해 업주의 제보를 전했다.

영상에서 늦은 저녁 식당에 들어온 남성은 순댓국과 소주 한 병을 주문한 뒤 식사를 마친 뒤 음식값을 내지 않고 사라졌다.

제보자가 주방에 들어간 사이 이 남성은 음식값을 계산하지 않은 채 떠난 것이다. 음식값은 총 1만 3000원이었다.

(JTBC 사건반장 갈무리)

이에 제보자는 곧바로 CCTV를 확인했다. 영상에는 식사를 마친 남성이 천장에 달린 CCTV를 살펴본 후 태연하게 가게를 나가는 모습이 고스란히 찍혀 있었다.

제보자는 "피해액이 크지는 않지만, 금액을 떠나서 해당 남성이 다른 가게에 가서도 똑같이 계산하지 않고 도망갈까 봐 걱정"이라며 "남성이 다시 돌아와 사과한 후 계산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khj8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