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녀 연기하다 진짜 며느리로… 시어머니에게 집까지 증여받은 여배우, 러블리 핑크룩

조회 139,1602025. 4. 20.

배우 서효림이 최근 인스타그램에 “봄🌸”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사진=서효림 SNS

서효림은 핫핑크 컬러의 니트 톱과 아이보리 미니스커트로 꾸민 듯 안 꾸민 듯한 스타일링을 완성해 ‘러블리 여신’의 진가를 입증했습니다.

커다란 하트 로고가 포인트인 핑크 니트와 층층이 프릴이 살아 있는 미니 스커트를 매치하며 통통 튀는 걸리시룩을 선보였습니다.

여기에 화려한 진주 네크리스와 빈티지한 레이스업 부츠를 더해 2000년대식 Y2K 무드까지 살렸습니다.

무심하게 넘긴 단발 헤어에 살짝 물든 핑크 메이크업도 이번 스타일링과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MZ 감성까지 저격했습니다.

한편, 서효림은 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에서 모녀로 호흡을 맞췄던 故 김수미의 아들과 교제하다, 혼전임신과 함께 2019년 12월 결혼해 실제 고부 사이가 됐습니다.

故 김수미는 아들을 소개해준 인연이자 시어머니로, 며느리에게 마음의 짐을 덜어주고자 직접 집을 증여하며 “정말 살기 힘들면 언제든 떠나도 된다”고 전해 깊은 울림을 남겼습니다.

사진=서효림 SNS
사진=서효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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