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경기!’ 김민재 ‘선발+풀타임’ 한일 센터백 듀오 활약 바이에른 뮌헨, 마인츠에 4-3 역전승[분데스·리뷰]

용환주 기자 2026. 4. 26.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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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V 마인츠 05의 필립 티츠가 바이에른 뮌헨의 이토 히로키, 김민재와 경합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바이에른 뮌헨이 극적 역전승을 해냈다.

김민재는 이번 경기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해 승리에 이바지했다.

빈센트 콤파니 감독이 이끄는 바이에른은 25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에 있는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분데스리가 31라운드 마인츠 05와 맞대결에서 4-3 승리했다.

바이에른은 이미 분데스리가 우승을 확정했다. 이번 경기도 역전승을 해내며 연승과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바이에른 뮌헨의 이토 히로키, 김민재(오른쪽 끝), FSV 마인츠 05의 대니 다 코스타. 로이터연합뉴스

김민재는 이번 경기 선발 출전했다. 일본 수비수 이토 히로키와 중원 수비수로 함께 출전했다. 그러나 예상보다 많은 실점을 상태팀에 허용했다. 전반 15분 마인츠의 코너킥 상황 사노 카이슈가 박스 안으로 공을 올렸고 도미닉 코어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바이시클 킥으로 선취골을 터트렸다.

마인츠가 추가골을 만들었다. 전반 29분 나딤 아미리가 김민재를 앞에 두고 슈팅을 시도했다. 요나스 우르비히 바이에른 골키퍼가 선방했다. 세컨볼을 파울 네벨이 다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마인츠가 격차를 더 벌렸다. 전반 47분 아마리가 슈팅이 골대를 맞고 골문 앞에 떨어졌다. 셰랄도 베커르가 바로 앞에서 공을 침착하게 골라인 안으로 밀어 넣었다. 전반전 마인츠가 3-0 앞선 상태로 종료됐다.

바이에른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 루이스 디아스를 내리고 해리 케인, 마이클 올리세를 투입해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실제로 분위기가 원정팀에게 넘어왔다. 후반 8분 콘라드 라이머가 우측면에서 상대 박스 안으로 크로스를 올렸다. 니콜라스 잭슨이 오른발 발리슛으로 만회골을 터트렸다.

25일, 바이에른 뮌헨의 해리 케인이 자말 무시알라의 세 번째 골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해리 케인이 25일, FSV 마인츠 05와 FC 바이에른 뮌헨의 분데스리가 축구 경기에서 3-4 골을 넣은 후 기뻐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후반 28분 김민재가 측면으로 공을 넘겼다. 라이머가 잡았고 올리세에게 연결했다. 올리세는 멋진 원더골로 마인츠와 격차를 한 골로 좁혔다. 후반 35분 결국 바이에른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올리세가 컷백으로 공을 넘겼다. 자말 무시알라가 오른발로 밀어 넣었다.

극장골이 터졌다. 후반 38분 무시알라가 측면에서 낮은 크로스를 올렸다. 다니엘 바츠가 이걸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고 케인이 오른발로 슈팅해 오른쪽 아래 구석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양 팀 추가득점 없이 바이에른의 4-3 역전 승리로 경기 종료됐다.

김민재는 후반전 무실점으로 마쳤다. 덕분에 바이에른은 역전을 해낼 수 있었다. 그러나 선발 출전한 경기에서 전반에만 세 골을 허용한 점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용환주 기자 dndhkr15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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