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홍 복지 장관, 개량백신으로 동절기 추가 접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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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30일 코로나19 2가 개량백신 추가접종을 마쳤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의 한 의원에서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과 함께 추가접종을 진행했다.
조 장관의 백신 공개 접종은 본격화된 코로나19 재유행 상황 속에서 백신 추가접종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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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30일 코로나19 2가 개량백신 추가접종을 마쳤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의 한 의원에서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과 함께 추가접종을 진행했다.
미접종자와 접종 후 90일이 지난 고령자 등 건강취약계층은 추가접종이 적극 권고된다. 동절기 추가 접종률은 상승 중이지만, 만 18세 이상에선 6.4%, 60세 이상은 20.2%로 좀 더 높아질 필요가 있다.
방역 당국은 추가접종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난 24일부터는 접종 간격을 120일에서 90일로 단축했다.
조 장관은 “현재 활용되는 2가 백신은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기 위해 제조된 것으로 기존 백신보다 중화항체가 2~5배 상승해 감염예방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며 “백신 접종은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를 줄일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겨울철 재유행 극복의 핵심 열쇠”라고 강조했다.
이진경 기자 l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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