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CS 위기에 9.3원 오른 1,313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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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투자은행 크레디트스위스에 대한 부실 우려가 커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상승 마감했습니다.
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어제보다 9.3원 오른 1,313원에 마감했습니다.
이어 최대 주주인 사우디 국립은행이 추가 재정지원을 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위기론은 더 확산했습니다.
크레디트스위스는 시장 불안을 진정시키기 위해 스위스 중앙은행으로부터 최대 500억 스위스프랑 상당의 자금을 지원받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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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투자은행 크레디트스위스에 대한 부실 우려가 커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상승 마감했습니다.
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어제보다 9.3원 오른 1,313원에 마감했습니다.
크레디트스위스는 최근 연례 보고서를 통해 작년 회계 내부통제에서 '중대한 약점'을 발견했으며 고객 자금 유출이 아직 계속되는 상태라고 발표해 시장의 불안을 키웠습니다.
이어 최대 주주인 사우디 국립은행이 추가 재정지원을 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위기론은 더 확산했습니다.
크레디트스위스는 시장 불안을 진정시키기 위해 스위스 중앙은행으로부터 최대 500억 스위스프랑 상당의 자금을 지원받기로 했습니다.
이 같은 유동성 강화 발표에도 은행권 시스템 위기로 번질 수 있다는 위험 회피 심리가 이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코스피는 어제보다 1.81포인트, 0.08% 내린 2,377.91로 거래를 마쳤고 코스닥지수는 0.81포인트, 0.10% 오른 781.98로 장을 종료했습니다.
임상재 기자(limsj@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464685_361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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